00:00이란의 호르무즈 해업 봉쇄 해제 발표에도 실제 해업을 빠져나간 배는 거의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00:06선박 추적 서비스를 살펴보니 대부분의 해업 통과를 시도한 유저선과 대형 화물선들이 이란 라라크섬 인근에서 회항했고요.
00:15아니면 뱅글뱅글 돌거나 정박하면서 통과 강행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00:21회항한 선박들의 선적도 중국, 프랑스, 인도, 그리스 등으로 다양해 콕 집어 어느 측의 조치 때문이라고는 추정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00:28로이터도 봉쇄 해제 발표 이후로 20척의 선박이 해업을 향했지만 곧 멈춰섰고 일부는 되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00:37이 정도 규모의 선박이 통과를 시도한 건 지난 2월 28일 전쟁 발발 이후 최대이지만 통과의 성공한 배는 일부에 불과할 전망입니다.
00:46우선 미국은 앞서 공언한 대로 종전협상 타결 때까지는 봉쇄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0:52미군 중부사령부는 역봉수의 시작 이후 지금까지 21척이 미군 지시로 이란으로 회항했다고 밝혔고 작전 수행하는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01:01이란의 경우 해업 개방에 대해서 휴전 동안의 조건부라는 단서를 달았다고 파레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01:07이란의 레자 탈라니크 국방부 대변인은 군함과 적대 세력과 연계된 선박은 해업 통과 권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01:16또 해업 상황은 일시적이며 레바논의 상황이 변하면 수로가 다시 폐쇄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1:22모하메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도 미국의 봉쇄가 계속된다면 호르무즈 해업도 다시 폐쇄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1:30이란 관영 매체들은 해업 개방 조치에 대해 반발하는 보도를 일제히 내놨습니다.
01:35중간형 타스님 통신은 개방 발표를 두고 결함있고 불완전한 트윗이라며 충분한 설명 없이 게시돼 통행 조건이나 작동 방식, 세부 사항에 대한
01:45모호성을 일으켰다고 지적했습니다.
01:48메후르 통신은 이란 최고 지도자가 과거 호르무즈 봉쇄 조치는 계속돼야 한다고 말한 점을 부각했습니다.
01:54해업이 최근 전쟁에서 핵심적이고 결정적인 요인이었다며 최고 지도자의 성명에 따르면 폐쇄된 상태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2:02이란의 관영 매체들이 자국 외교수장의 발표를 거의 즉각 비판한 건 이례적으로 이란 내 강경파들이 목소리를 낸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2:12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이준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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