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군이 15척 이상의 군함과 F-35 전투기 등을 동원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00:07봉쇄 조치에도 유조선 한 척이 이를 뚫고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0:12중동 현지에 나가 있는 특화원 연결합니다. 이준협 특화원.
00:18네, 저는 지금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 있는 오만무스커트에 나와 있습니다.
00:23네, 호르무즈 해협이 이중 봉쇄된 상황인데 지금 어떤지 설명해 주시죠.
00:30네, 미군 중부사령부는 SNS를 통해 아라비아해에서 야간 비행 작전을 진행하는 USS 트리폴리함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00:38최대 20대 이상의 F-35B 전투기를 동원할 수 있는 강습 상륙함입니다.
00:43이어 한국모함인 USS 에이브라햄 링컨함에서 MH-60 시오카 헬기를 정비하는 모습도 선보였는데요.
00:51특수부대 투입에 최적화된 작전 헬기의 대비태세를 의도적으로 노출함으로써
00:56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에 대해서 언제든 물리적 통제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01:02월스트리트저널은 해군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봉쇄 작전에 투입된 군함이 15척 이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1:11그런데 이런 봉쇄 조치 시행에도 유조선 한 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갔다고요?
01:19네, 선박 추적 서비스에 따르면 말라위 선적 리치스타리호는 봉쇄 발효 순간 잠시 회황했지만 다시 뱃머리를 해협으로 향했습니다.
01:30현재는 해협을 빠져나가는 데 성공해 5만 만에 도달한 상황입니다.
01:35리치스타리호는 이란과의 거래 혐의로 미국 제재를 받고 있는 상하이 시알룬 해운이 선주입니다.
01:42선원들도 중국인으로 메타놀 25만 배럴을 싣고 항해하고 있습니다.
01:47또 다른 제재 대상 유조선인 무클리 히샤노도 모레 이라크에서 연료율을 적재하기 위해서 해협 안에 진입했습니다.
01:55미군의 봉쇄 조치 발효에도 동안 강행이 잇따르면서 미 해군과의 물리적인 충돌 우려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2:03또 만일 리치스타리호가 5만 만까지 무사히 빠져나가 태평양에 이른다면 미국의 역봉쇄 조치가 무력화됐다는 평가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02:11봉쇄 발효 직후 보츠와나 선적의 다른 유조선인 오스트리아오는 해협 통과를 포기하고 회항했습니다.
02:19그런데 미국이 봉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막대한 전력 투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죠.
02:28네, CNN은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기술적으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가능하지만 현지 미군 전력에 한계가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02:37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스타브리다스 전 해군대장은 항공모함 전단 2개와 함정 12척, 해협 내부에 구축함 최소 6척과 동맹국 해군지원이
02:50필요하다고 짚었습니다.
02:52이란의 고속전과 드론 등을 압도하고 재해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더 큰 전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02:5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행하려는 길의 제거 작업도 쉽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03:03현재 제대로 된 길의 제거 장비를 갖춘 군함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투입돼 있는지 불분명하다는 이유입니다.
03:10지금까지 오만무스카트에서 YTN 이슌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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