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럽의 트럼프라고 불리는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총선에서 패배하며 16년 만에 권자에서 물러났습니다.
00:07벤스 미 부통령이 현지에 날아가고 트럼프가 파격적인 경제 지원까지 약속을 했지만
00:13중동전쟁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탓에 오히려 역풍을 불었습니다.
00:17김선중 기자입니다.
00:22그야말로 완패였습니다.
00:23헝가리 총선에서 오르반 총리가 이끄는 PDS당은 신의 정치인 페테르 마자르의 시사당에 전체 의석의 3분의 2를 넘겨줬습니다.
00:34개헌도 가능한 의석입니다.
00:36우리의 정치인은 마저 엠베르의 일입니다.
00:43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00:48앞서 벤스 미국 부통령이 직접 헝가리를 찾았고 트럼프도 파격적인 경제 지원을 약속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00:58중동전쟁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탓에 반대 표심만 자극한 꼴이 됐습니다.
01:1116년 동안 헝가리를 이끈 오르반은 미국과 유럽 극우 세력에게 영향을 미친 이른바 극우 포퓰리스트의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01:21특히 친미, 친러시아 행보로 사사건건 유럽연합과 대립했습니다.
01:26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에 노골적으로 어깃장을 놓는가 하면 유럽에서 유일하게 이스라엘 네탠야우 총리의 편을 들기도 했습니다.
01:35하지만 부패 의혹과 경제 위기가 결국 발목을 잡았습니다.
01:49오르반의 퇴장으로 유럽연합의 우크라이나 지원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01:56반면 유럽연합에서 우군이 사라진 트럼프와 푸틴의 국제적인 입지는 더욱 줄어들게 됐습니다.
02:03명분 없는 중동전쟁이 전 세계적인 극우 종식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02:11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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