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국가들이 방공 전력 공백을 우려해 미국 중심의 무기 조달 구조에서 벗어나 한국과 영국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0미일간 월스트리트 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 한화와 LIGNX-1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 체계의 인도 일정을 앞당길 수 있는지
00:20타진했다고 전했습니다.
00:21아랍에미리트도 한국 업체들의 요격 미사일 추가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27지난 6주간 공습으로 방공 탄약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즉시 전력 보강이 가능한 대체 무기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00:36엠셈은 드론과 탄도미사일, 항공기 등을 요격할 수 있는 중거리 방공 체계로 UAE가 최근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실제 운용된 것으로
00:46전해졌습니다.
00:47사우디아라비아는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확보를 위해 일본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2신문은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미국 무기의 주요 고객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UAE 등이 대체 미사일 방어 체계를 찾기 위해 공급선을
01:02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4이들 국가는 한국의 방공 시스템 외에도 우크라이나산 요격 드론과 미국의 전통적인 게틀린 기관포,
01:11영국 신생업체의 저가 미사일 등 창의적인 방식을 동원해 다양한 수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7이는 중거리 요격 체계뿐만 아니라 요격 드론, 전자전 장비, 근접 방어 수단 등을 결합해 다층적 방공망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01:27특히 이란 샤헤드와 같은 저가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공격이 확산하면서 기존 고가 요격 체계 중심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01:35왔습니다.
01:36사우디아라비아는 우크라이나와 무기 생산과 경험 공유를 위한 국방 협력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01:42카타르도 우크라이나와 협력 협정을 맺고 당국자들이 현지 요격 드론 훈련장을 방문하고 업체 관계자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1UA 역시 우크라이나와 협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6우크라이나 기업과 군은 걸프 국가들이 요격 드론과 전자전 장비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2:03다만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자국 내 수요를 감당하기에도 벅찬 상태에서 실제 수출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02:11월스트리트 저널은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미국과 걸프 국가들이 이란의 보복 공격 규모를 제대로 대비하지 못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02:19저가 드론이 대규모 공습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02:25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수요 급증에도 미 방산업계가 생산 능력을 충분히 확대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잠재적 수주를 잃을 수도
02:34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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