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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트럼프 말 곧이곧대로 믿었다간 '폭망'...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 시장 [굿모닝경제] (4월 10일, 이미영 에디터)
02:28 백악관에서 내쫓길 위기...트럼프, 전쟁·물가에 중간선거 '비상' [지금이뉴스] (4월 9일, 김대천 에디터)
03:49 '지지율 33%' 바닥난 美 민심...'트럼프 직무정지' 요구도 [Y녹취록] (4월 9일, 김서영 에디터)
05:00 트럼프 "이란, 너무 늦기 전에 합의해야"...이란 전쟁 여론은 악화 (4월 3일, 신윤정 기자)
08:53 갤런당 '4달러'...선 넘어버린 유가에 못 버틴 트럼프 (4월 2일, 신호 기자)

제작 : 송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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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일단은 간밤에 경제 상황들을 보면요. 어느 정도의 기대감, 그러면서도 우려, 이런 것들이 교차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상황이었습니까?
00:09간밤에 미국 시장을 보면 되거든요. 그러니까 S&P500이 플러스가 나왔습니다. 플러스 0.6%.
00:15그런데 반면에 WTI 가격은 플러스 3.7% 또 올랐거든요.
00:22유가도 오르고 증시도 오르고.
00:23지금 WTI 기준선을 저희가 100달러 정도로 잡고 있는데 97.9달러까지 올라갔습니다.
00:29그러니까 미국 시장은 지금 아직은 방향성을 못 잡고 있는 것 같아요.
00:33그렇지만 지금 그래도 그동안에 약간 안 좋았던 분위기가 휴전 협상도 재개가 되고
00:41또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협상 얘기도 나오고 하니까 조금은 안도를 하고 있는데
00:46사실 협상이 하루 이틀 내에 끝날 게 아니기 때문에 협상 과정에서 또 트럼프가 무슨 얘기를 할지 모르거든요.
00:53그게 이제 상대방한테 밀린다 그러면 또 강경 발언을 하게 되고
00:58증시 폭락하고 유가도 폭등하고 이럴 수도 있거든요.
01:01그래서 그런 변동성은 충분히 남아있지만 지금 분위기로서는 그래도
01:06조금은 한 몇 주 전보다는 상당히 낙관적인 분위기가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01:11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기대감은 있다.
01:15그런데요.
01:15최근의 흐름을 보면 간밤에도 그랬습니다.
01:18장 초반에는 약세를 기록을 했고요.
01:20트럼프의 발언 같은 것들은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다가
01:22이스라엘 쪽의 반응이 나온 다음에 증시가 반등을 하는 그런 모습들이 연출이 됐거든요.
01:27실제로 지금은 미국에서는 소위 말하는 타코 트레이드
01:30그러니까 트럼프가 물러날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이 트레이드조차도
01:33많이 희석됐다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 같아요.
01:36그러니까 시장에서 트럼프의 말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01:41신뢰하지 않는 정도를 넘어서 청개구리를 보고 있습니다.
01:45트럼프 말에 반대로.
01:47그러니까 워낙 이 사람이 우리가 경험을 했지만 겁이 많아요.
01:52겁이 뭐에 대한 겁이냐 하면 주가에 대한 겁입니다.
01:56자기가 강경 발언을 어떻게 갑자기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생각보다 너무 분해서
02:01갑자기 강경 발언을 할 수가 있는데 주가 지수가 낮에 떨어지고 그러면 또 후퇴하거든요.
02:07그런 분위기를 볼 때는 트럼프 말 한마디 한마디에 움직이지는 않는 것 같고
02:12지금 시장의 분위기는 제가 며칠 동안의 모습을 보면 이란의 반응이라든가
02:16이스라엘이 어떻게 나온다든가 이런 쪽의 그런 실제적인 사건
02:21트럼프의 말보다는 그런 실제적인 사건에 더 영향을 받고 시장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02:28이란 전쟁발 물가 쇼크가 11월 중간 선거의 최대 변수로 부상하면서
02:34미 공화당 내부의 위기감도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02:39유권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휘발유 가격 등 물가 상승세가 장기화하며
02:44상하원 주도권을 민주당에 통째로 내줄 수 있다는 비관론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02:508.1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백악관과 가까운 한 관계자는
02:55이란 전쟁은 우리가 11월 중간 선거 때 상원과 하원에서 모두 패배한다는 사실을 거의 굳혀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3:03미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직무 수행 지지율은 39%로 집계됐습니다.
03:10반면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진은 지난 몇 달간 미국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해왔으며
03:17대통령 핵심 공약을 담은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이 효력을 발휘하게 되면
03:24회복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03:28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03:32트럼프 대통령이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를 방문해 경제성과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3:38레빗 대변인은 대통령은 자신의 정책이 미국 국민에게 어떤 혜택을 주었는지에 대해
03:45많은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3:49마지막으로 미국 내 상황도 좀 여쭤볼게요.
03:52지금 미국 정치인들, 민주당 내에서 트럼프 해임안을 촉구하고 있다, 추진하고 있다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03:59분위기 좀 어떻습니까?
04:00그렇죠. 내부적으로 핵세스를 해임을 하고 트럼프를 직무 정지하겠다.
04:06수정법 25조에 근거로 해서.
04:07그런데 사실 현실 가능성은 없어요.
04:09왜냐하면 직무 정지를 하려면 내각에서 그렇게 조치를 해야 되는데
04:14친트럼프 내각에서 할 수는 없고
04:16그다음에 탄핵을 하려면 상원 3분의 2 이상 동의해야 되는데
04:20사실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 가능성은 없어요.
04:23그런데 민주당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04:25지지율이 33%까지 트럼프 지지율이 바닥난 어떤 민심을
04:31지금 이 문제를 아주 부각시킴으로써 중간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화하기 위한 확고한 발판 고치기로 하겠다라는 어떤 정치적 계산이 좀 있는 것이죠.
04:42그리고 이제 이런 계산이 통할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04:45반전 시위가 굉장히 심하고 이게 이란 미국이 이긴 전쟁이 맞나라고 이구심이 있는 상황에서.
04:50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되면 될수록 친트럼프의 분열보다는 또 결집으로 이어지는 그런 반작용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05:00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서 제일 큰 다리를 무너뜨렸다고 공격 성과를 과시하며
05:05이란을 향해 더 늦기 전에 합의하라고 압박했습니다.
05:09전날 대국민 연설에서 종전에 대한 계획을 내놓지 않으면서
05:12시장은 불안해하고 있고 미국인들 사이의 불만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
05:17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5:20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이란에 대한 미군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군요.
05:26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서 이란 최대의 다리가 무너져 다시는 쓸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05:34함께 올린 시초 분량 영상에서는 대형 교량이 검은 연기를 내며 붕괴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05:40이란 관영 매체들은 이란 수도 테헤란 고속도로에 있는 교량이 현지 시간 2일 두 차례 미군 공습을 받아 무너지며 8명이 숨졌다고
05:50보도했습니다.
05:51트럼프 대통령은 더 많은 일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이란은 너무 늦기 전에 합의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05:58어제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을 석기 시대로 되돌릴 정도의 고강도 공격을 하겠다고 예고한 뒤
06:05실제 추가 공격을 이어가며 이란을 향해 협상 타결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6:31네, 전쟁이 길어지면서 미국 내 여론은 악화하고 있고
06:35또 대국민 연설에 대한 반응도 좋지 않다고요.
06:39네, 미 CNN 방송이 여론조사업체 SSRS와 지난달 26일부터 닷새간
06:45성인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06:48이란 군사 작전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4%로 나타났습니다.
06:53개전 직후인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실시된 조사 때의 지지응답보다 7%포인트 하락한 겁니다.
07:01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66%였고
07:04특히 강력히 반대한다는 응답은 43%로 1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07:11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사태 해결을 위해 명확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07:17응답자의 67%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고
07:21그렇다는 답변은 33%에 그쳤습니다.
07:25미국 정치권에서도 전쟁 목표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
07:31어제 연설을 통해서도 확인된 게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07:52미국 주요 언론들도 연설이 전쟁의 명확한 목표나 종료 시점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07:59승리 선언인지 확전 예고인지 메시지가 엇갈리고
08:03치밀한 전략도 제시되지 못했다는 겁니다.
08:18L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인내심을 호소했지만
08:24점점 더 회의적으로 변하는 유권자들을 마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8:29이런 가운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08:32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을 향해 무력 충돌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08:37구테흐스 총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08:39우리는 더 큰 전쟁의 문턱에 서 있다며
08:42전쟁의 북소리가 계속 울린다면 모든 것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8:47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08:53트럼프가 오늘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 전쟁의 종전을 선언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배경에는
09:00급격하게 치솟은 유가가 있습니다.
09:02이란 전쟁 이후 한 달여 만에 35%나 오른 미국의 휘발유 값이
09:07반전 여론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09:10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09:14미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결론당 4달러를 넘은 날
09:18트럼프 대통령이 받은 첫 질문은 유가 대책이었습니다.
09:34미국에서 휘발유 평균값 4달러는 고물가를 체감하는 기준선으로 인식됩니다.
09:42이란 전쟁을 시작하고 나서 35%나 올랐습니다.
09:462022년 8월 이후 최고치인데 지역별로는 5달러를 넘어버린 곳도 많습니다.
09:54기름값을 어떻게 내릴 것인지를 묻자
09:56트럼프 대통령이 종전이나 철군을 시사한 것은
10:00여론이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10:18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10:22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반정부 여론의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10:43지난 주말 미국 50개 주에서 열린 왕은 없다 시위 참가자는 최대 900만 명으로 추산됐습니다.
10:51반 트럼프의 반전 여론이 더해지면서 지난해보다 시위 규모가 훨씬 커졌습니다.
11:01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끝나면 유가도 바로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11:06이란이 호르무즈 해업 봉쇄를 정권의 생명줄로 여기고 있어서
11:11유가 불안은 지속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11:15YTN 신호입니다.
11:1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1:1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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