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라남도 완도에 있는 수산물 가공 공장 냉동 창고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00:05안타깝게도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00:09오정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4일요일 아침 8시 25분쯤 전라남도 완도군 구네면에 있는 수산물 가공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0:24두 번째 냉동 창고 쪽에서 불이 시작됐는데 불길이 거세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00:44그런데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실종됐습니다.
00:48완도 소방서 소속 40대 구조대원과 해남 소방서 소속 30대 진압대원입니다.
00:561차 진입에 이어서 화재 추가 진압을 위한 건물 2차 진입 후에 실종된 겁니다.
01:03화재는 발생 3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01:06하지만 안타깝게도 실종됐던 소방대원 2명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1:12냉동 창고 업체 관계자 1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01:17이번 불은 냉동 창고에서 진행하던 바닥 공사 도중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01:24토치에 불을 붙여서 작업을 하다가 화재로 번졌다는 겁니다.
01:29바닥을 긁어내고 잘 안 긁어낸 부분은 토치로 이렇게 과일을 식혀가지고 녹이는 작업을 하려고 하다 불렀습니다.
01:37실종 직후 대통령과 공무총리는 사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했지만
01:44끝내 소방관 2명은 불길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01:48YTN 오점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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