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 5월드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00:06굳은 날씨 때문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00:09수색팀은 실종이 장기화할 경우 늑대가 폐사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00:14위치 파악을 최우선 목표로 수색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00:18오승훈 기자입니다.
00:21열화상 카메라가 부착된 드론이 하늘에서 수색을 벌입니다.
00:26소방대원들이 열기가 감지된 곳을 확인해보지만,
00:29흐린 날씨와 뿌연 안개로 물체 식별은 쉽지 않습니다.
00:34이틀 동안 내린 비에 수색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00:37동물원을 탈출한 늑대, 늑구는 어느새 자취를 감췄습니다.
00:42탈출한 늑대가 발견됐던 장소입니다.
00:44늑대를 생포하기 위해 주요 길목마다 닭고기와 함께 포획틀을 설치했습니다.
00:50들깨를 잡을 때 사용하는 올가미 장치도 동물원 주변 야산 곳곳에 투입됐습니다.
00:55수색은 전문가 의견에 따라 드론으로 늑구의 위치가 파악되면,
01:00한 곳으로 몰아서 붙잡는 거점 포획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01:17인근 초등학교는 하루 동안 휴업한 뒤 정상 운영에 들어갔지만,
01:22학부모들은 불안한 마음에 아이들을 직접 데리러 나왔습니다.
01:27야생동물이다 보니까 아기한테 위험해서 걱정되는 부분에 데려왔어요.
01:32빨리 잡혀가지고 어쨌든 동물원으로도 안전하게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01:37늑대 발견 소식이 좀처럼 전해지지 않으면서 주민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01:52수색팀은 늑구가 사육사의 손에 자라 보문산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01:58발견되는 대로 생포작전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02:02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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