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교로부터 명품시계 등 금품수수 의혹을 받아온 민주당 전재수 의원에 대해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00:07통일교 측이 시계를 구입한 사실과 전달을 의심되는 날짜 등을 특정했지만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00:15박광렬 기자입니다.
00:18정규 유착 의혹을 수사한 검경합동수사본부가 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00:27합수본을 꾸려 수사에 착수한 지 약 3개월.
00:31전 의원이 여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되고 하루 만입니다.
00:35합수본은 통일교 측이 785만 원 상당의 까르띠에 시계를 샀고 이 시계를 전 의원 지인이 수리 맡긴 사실 등을 파악했습니다.
00:44전 의원이 시계를 받은 거로 의심되는 시점과 장소를 2018년 8월 21일 천정궁으로 특정했습니다.
00:52하지만 공소시효가 이미 지나 처벌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00:57뇌물가액 3천만 원 미만은 공소시효가 7년인데
01:00금품수술을 진술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현장을 목격하지 못하는 등
01:063천만 원 이상이 오갔다고 특정할 근거가 없다는 겁니다.
01:10통일교 측이 전 의원의 자서전을 다량 구매했고
01:13이 과정에서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01:18책을 산 건 인정되지만 청탁이 있었다거나 전 의원이 통일교 측의 구입 사실을 알았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01:27다만 전 의원의 보좌진 4명은 증거인멸 혐의를 적용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01:33압수수색에 대비해 지역구 사무실 PC를 초기화하고 하드디스크를 훼손했다는 건데
01:39합수본은 전 의원 관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01:43YTN 박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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