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은 현재 시각 11일부터 파키스탄에서 종전을 위한 대면 협상을 진행합니다.
00:05양측은 당일 아침부터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00:09이스라엘의 레바른 공습이 이어지면서 문도 열지 못한 협상장에 그늘이 들이오고 있습니다.
00:15김주영 기자입니다.
00:19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열리는 곳은 휴전 논의 과정에서부터 다리 역할을 했던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람 아바드입니다.
00:26레자 아미리 모가담 이란 주 파키스탄 대사는 SNS를 통해 대표단이 이란의 10대 제안을 바탕으로 협상하기 위해 현지시간 9일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00:37협상단은 차기 이란 지도자로 꼽히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이끌 전망입니다.
00:44미국 협상단 역시 조만간 이슬람 아바드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00:48미국 측은 이번 전쟁에 반대하던 제이디벤스 부통령을 중심으로
00:53스티브 위코프 중동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 고문이 협상에 나섭니다.
01:05파키스탄 당국도 회담을 앞두고 이틀간의 임시 공휴일을 선포하며 준비에 나선 분위기입니다.
01:11회담장은 파키스탄 총리 관저가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01:15관저 일대 도로는 대부분 통제됐고
01:18주변 호텔 일도 투숙객을 모두 내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2다만 휴전 직후 이스라엘이 벌인 레바논 공습으로
01:25협상은 시작 전부터 난항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01:29이란의 핵물질 처리, 확실한 안전보장, 대이란 제재 해제, 호르무즈 개방 등
01:34가뜩이나 타협점을 찾기 힘든 협상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는 겁니다.
01:39일단 협상은 휴전 기간인 2주 동안 계속되겠지만
01:42까다로운 협상 상황을 감안한다면 2주를 넘어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남아있다는 분석입니다.
01:48YTN 김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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