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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만큼 힘들었어요"
홀몸으로 아들을 키우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했던 엄마

#탐정들의영업비밀 #아들 #실종 #도박 #첫사랑 #모텔 #불륜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10시 0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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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저희는 이제 차근차근 좀 들어봐야 될 것 같아요.
00:03네.
00:03결혼 생활이 어땠었는지 그런 과거부터 조금 들으면은 저희가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거든요.
00:12제가 결혼을 두 번 했는데 제가 시집살이가 너무 심해가지고 남편하고 이혼을 하게 됐어요.
00:24딸은 시집에서 키웠고요.
00:27고된 시집살이 때문에 이제 이혼으로 끝이 났습니다.
00:32첫 번째 결혼이 두 번째 남편 엄청 성실하고 누구한테고 다 친절하고 애일 바라고 남편 너무 잘하고 있다.
00:44저한테 그래서 많이 가곤하시다라는 생각을 했었죠.
00:49아 너무 다행이네.
00:52아드님은 이제 두 번째 남편이 많대요.
00:54네. 두 번째 남편하고 살면서 아들을 낳게 됐습니다.
01:0187년에 아들을 낳았으니까 딸이랑은 한 6살 차이 나요.
01:06그러면 따님은 첫 번째 남편분의 자녀이시고
01:09네.
01:10아드님은 두 번째 남편분의 자녀이시네요.
01:12네. 그런데 남편이 노름이 빠지더니
01:20노름빛 잔뜩 져서 아들이 5살 때 집을 나가버렸어요.
01:275살 때요?
01:29아이고 참 이게 또 평탄하지가 않네요.
01:32빛이 얼마인지 모르겠어요. 하도 많아서 사체는 막 늘어나니까
01:39빗쟁이들, 깡패들, 카더사들 쫓아오기 시작했죠.
01:44많이 시달리셨겠네요.
01:46도박이 이래서 안 돼요.
01:49집에 압력을 든다 모르고 목에다 칼 들어대고 죽이는 흘리는 하고
01:57좀 손짓하고
01:59또 얼마나 무섭겠어요. 그렇죠. 얼마나 무서워요. 365일 하루도 안 씹고 했거든요.
02:05근데 청소 끝나면 문 앞에 서서 뺏어가요.
02:08이게 남은 가족들한테 피해가 오는군요. 남편은 그냥 해결 없이 그냥 도망가버리고
02:12아들이 어느 학교에 다니는지 몇 학년 몇 번인지도 안다.
02:17나 혼자 같으면 안 주고 싶었는데 애인한테 해꼬치 한다고 하니까 줘야지 어떡해.
02:26그렇지. 엄마 마음은 그랬을 것 같아요.
02:29근데 엄연히 남편 빚이잖아요. 그렇죠.
02:32근데 저거를 의뢰인이 갚아야 하는 거예요?
02:35이게 참 의무가 있는 거예요. 그렇진 않고 우리 민법을 보면 832조에 관련 내용이 있어요.
02:41그러니까 부부 일방이 일상 가사와 관련돼서 뭔가 채무를 지게 되면
02:45부부가 공동으로 부담하게 돼 있거든요.
02:47근데 이제 전제가 뭐냐면 일상 가사. 부부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채무여야 돼요.
02:52근데 지금 이제 도박 빚이니까 전혀 해당되지 않아서 갚지 않으셔도 되는 거예요.
02:56그러니까 아 그렇군요.
02:58근데 이제 자녀들한테 빚쟁이 자식이다 혹은 자녀한테 빚이 넘어갈까 걱정이 돼서
03:04이제 꾸역꾸역 갚으신 거죠.
03:06남편분이 이제 아들이 5살 때 나간 뒤로는 아예 지금 연락도 없고 안 돌아오시는 거예요?
03:11그때 당시 이제 남편분은 실종신고를 하긴 했었는데 남편분도 성인이다 보니까 이제 강제로 잡기가 조금 어려웠다 하더라고요.
03:19그리고 맞아요.
03:20남편분께서 집을 나가시고 17년 뒤에 돌아오셨거든요.
03:25그러고 나서도 3년 동안은 이제 따로 사시다가 그러다가 이제 사별하셨습니다.
03:29돌아가셨다?
03:29네.
03:31돌아오고 나서도 같이 지내지는 않으셨던 거구나.
03:34이게 따로 이렇게 3년 사람이에요.
03:35근데 따로 지낼 수밖에 없겠죠.
03:38그렇죠.
03:39내 모든 세월을 당신 때문에 피말리는 삶을 살았는데 너무 원망스럽죠.
03:46왜 남편분이 집 나간 동안은 아이는 혼자 키우셨을까요?
03:50네.
03:51제가 혼자 키웠습니다.
03:55너무 고생하셨을 때인데 어떻게 키우셨어요 혼자?
03:57아들도 키우랴 빚도 갚으랴 어떻게든지 살아서 저희를 키워야겠다.
04:05열심히 살고 죽을 만큼 노력도 했고
04:09네.
04:10그래서 하출부도 하고 통닭집도 하고
04:14봉고차를 하나 사가지고
04:17보살들을 기호터를 실원하려는 일도 했고
04:21그 톰워크 공사하는데 인부들도 실원하려고
04:25딱 지는 대로 일을 하셨네.
04:28혼자 애 키우랴 일하랴 너무 힘들었을 건데
04:31안 힘들었다 그러면 거짓말이고
04:34정말 죽을 만큼 힘들었어요.
04:37저 어머니도 대단하시네요 진짜
04:40죽을 만큼 힘들었어요가
04:42전해집니다.
04:44웬만하면 진짜 좀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을 텐데
04:47불구하고
04:48엄마니까 그냥 그 책임감으로 그냥
04:51그러면 이제 아들도 엄마가 이렇게
04:56빚 때문에 그런 거를 다 봤어요?
04:59다 보고 자랐죠.
05:01근데 삐뚤어져서 속삭이는 거 없이
05:05애도 바르고 그렇게 싹싹하고 깎듯이 존댓어요.
05:09잘 컸는데.
05:09제가 장사할 때도
05:11그..
05:12손님이
05:13저기
05:14술 하나 주세요.
05:16그러면
05:16빼?
05:17그리고 갖다 주셔요.
05:18그러면 손님들이 뭐라고 해요.
05:20야이마도는 공부나 해.
05:22그러면
05:22우리 엄마 너무 힘들어서요.
05:25제가 엄마 좀 도와드리려고요.
05:27아유 착하다.
05:28그러면서 손님들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하고
05:31용돈도 줘요.
05:33칭찬할만 했다.
05:34맞지 맞지.
05:35네.
05:35알바에 같은 거 돈 벌면
05:38다 저를 줬어요.
05:40그러니까
05:41사람들이 너무 부러워하죠.
05:43아들 잘 줬다고.
05:45아니 아이가 왜 사라져?
05:47저런 아이가?
05:48진짜 유일한 희망인데.
05:49너무 자랑스러운 아들인데.
05:51학교에서 한 10도 만에 들 정도로
05:53공부를 잘했어요.
05:57똑똑했네.
05:58공부도 잘했네요.
05:59그러네.
05:59근데
06:01대학을 가라고 했는데
06:03대학을 안 간다고 했어요.
06:05그래서 왜 대학을 안 가냐.
06:07학자금이라도 받아서 가라고 했더니
06:11아버지한테는
06:12디어순이거든요.
06:14남의 돈을 10원짜리에는 안 쓸 거고
06:16남들 대학 4년 다닐 동안
06:19저런 기술을 배워서
06:20차근차근
06:22돈을 벌겠다고 하더라고요.
06:25진짜 옷 나가지 않고 잘 자랐네요.
06:28기특했죠.
06:29너무 자랑스러웠어요.
06:31그런 이야기를 참
06:32한다는 것 자체가 대견하고
06:34기특하죠.
06:36엄마가 고생하면
06:37아이가 또
06:39일찍 철이 되기도 하죠.
06:41아니 사라진 이유가 전혀 없는데요.
06:43지금 너무 착한 아들인데요.
06:44그리고
06:44그리고
06:4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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