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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이란이 오만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을 감시하는 새로운 프로토콜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결국 이란이 해협 통제권을 굳히고 있는 수순을 밟고 있다. 이런 것으로 봐도 될까요?

◇ 남성욱>오만은 이란과의 관계에 있어서 협력 국가이기도 하지만 경쟁국가이기도 합니다. 이란 입장에서는 오만이 미국 측에 완전히 협조한다면 해협 통제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라는 것이죠. 그다음에 프로토콜이라는 협력체제를 만들어서 선박의 선별적 통행을 비롯해서 지금 일부 선박, 일본 선박 두 척이 빠져나왔는데 오만 측에 붙어서 선박들이 이동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만약 오만이 미국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선박들의 완전히 통과를 허용한다면 이란 봉쇄의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이란 입장에서는 오만과 협력하는 체제를 통해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를 여전히 유지하고 싶은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앵커>말씀하신 대로 지금 일본, 이라크, 일부 유럽 국가들의 선박이 이쪽을 지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우리 선박도 그러면 합의를 해서, 협의를 해서 통과를 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 남성욱>이재명 대통령이 비상국무회의에서 이란에 인도적인 지원을 해서라도 우리 측 선박을 구출하자는 표현을 썼다고 합니다. 물론 인도적인 물품을 실은 선박은 통행을 시키겠다는 것이 이란 당국의 입장인데 한국과 이란 관계가 그렇게 아주 명쾌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한국 선박 26척이 갇혀 있는데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은 한국이 중동에 천궁-2 미사일을 수출하는 것이 이란의 국익과 맞지 않다라는 것이죠. 지금 UAE이라든가 이런 지역에 천궁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막아내는 데 상당한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이란 입장에서는 한국이 반이란 무기 수출에 나서는 것은 좀 수용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선박이 이동하는 것에 관해서는 여전히 이란 입장에서는 유보적인 상황을 갖고 있고요. 지금 프랑스 선박 한 척, 일본 선박 두 척이 빠져나왔는데 이게 복잡한 얘기입니다. 이 선박의 소유주는 누구이며, 국적은 어디이며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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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호르무즈 해업 상황도 보겠습니다.
00:01이란이 지금 오만과 함께 호르무즈 해업의 선박 통강을 감시하는 새로운 프로토콜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00:08결국 이란이 해업 통제권을 굳히고 있는 수술을 받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00:13네, 오만은 이란과의 관계에 있어서 협력 국가이기도 하지만 또 경쟁 국가이기도 합니다.
00:21이란 입장에서는 오만이 미국 측에 완전히 협조를 한다면 해업 통제에 구멍이 생길 수가 있다는 것이죠.
00:28그렇기 때문에 프로토콜이라는 협력 체제를 만들어서 현행의 선별적 통제 시스템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것이죠.
00:37지금 일부 선박들, 일본 선박도 두 척이 빠져나왔는데 오만 측에 바싹 붙어서 선박들이 이동을 하고 있거든요.
00:48그런데 만약에 오만이 미국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선박들을 완전히 통과를 허용한다면
00:56이란의 봉쇄가 효과가 반감이 되기 때문에 이란 입장에서는 오만과 협력하는 체제를 통해서
01:04호르무제협에 대한 통제를 여전히 유지하고 싶은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01:10말씀하신 대로 지금 일본, 이라크, 유럽 국가들의 선박이 이쪽을 지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01:16우리의 선박도 그러면 좀 합의를 해서 협의를 해서 통과를 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01:21이재명 대통령이 비상국무에 의해서 이란의 인도적인 지원을 해서라도
01:27우리 측 선박을 구출하자는 표현을 썼다고 합니다.
01:31물론 인도적인 물품을 실은 선박은 통행을 시키겠다는 것이 이란 당국의 입장인데
01:39한국과 이란 관계가 그렇게 아주 명쾌하지는 않습니다.
01:45지금 한국 선박이 26척이 갇혀 있는데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은
01:52한국이 중동에 천궁투 미사일을 수출하는 것이 이란의 국익과 맞지 않다는 것이죠.
02:00지금 UAE라든가 이런 지역의 천궁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막아내는 데 상당한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02:09이란 입장에서는 한국이 반이란 무기 수출에 나서는 것은 좀 수용하기 어렵다.
02:16그렇기 때문에 한국 선박이 이동하는 것에 관해서는 여전히 좀 이란 입장에서는 유보적인 상황을 갖고 있고요.
02:25지금 프랑스 선박 한 척 또 일본 선박 두 척이 빠져나왔는데 이게 복잡한 좀 얘기입니다.
02:34이 선박의 소유주는 누구이며 국적은 어디이며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무엇을 실었는지에 관해서
02:41일본 선박이 두 척이 빠져나왔지만 이게 일본 항구로 가는 것은 아니고요.
02:46인도로 가고 오만으로 가고 그러니까 절대적으로 일본과 협력해서 해업을 자유통과하는 그런 양식은 아닌데
02:58일본은 이제 43척이 지금 갇혀 있다고 합니다.
03:02우리 입장에서도 지금 180명의 선원들이 6주째 지금 갇혀 있기 때문에
03:09어떻게든지 외교적인 노력을 해야 되는데 상황은 녹록지 않은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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