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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장모를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하천에 유기한 혐의로 사위인 20대 A 씨와 아내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집에서 50대 장모를 손과 발로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가방에 담아 대구 칠성동 신천에 버린 혐의를 받습니다.

남편과 함께 시신을 신천에 버린 B 씨에 대해서는 시신 유기 혐의만 적용됐습니다.

숨진 장모는 부검 결과, 갈비뼈와 골반을 비롯해 여러 곳의 뼈가 부러지는 등 '외력에 의한 다발성 손상'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모가 평소 집에서 소리를 내고 물건을 정리하지 않아 때렸다고 진술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어제(31일) 오전, 대구 도심 하천인 신천에 이상한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안에서는 숨진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를 통해 시신이 담긴 가방을 유기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해 이들을 긴급체포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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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고 북부경찰서는 장모를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하천에 유기한 혐의로
00:06사위인 20대 A씨와 아내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0:12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집에서 50대 장모를 손과 발로 때려 살해한 뒤
00:17시신을 가방에 담아 대고 칠성동 신천에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00:22남편과 함께 시신을 신천에 벌인 B씨에 대해서는 시신 유기 혐의만 적용됐습니다.
00:28숨진 장모는 북엄 결과 갈비뼈와 골반을 비롯해 여러 곳에 뼈가 부러지는 등
00:33외력에 의한 다발성 손상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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