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업이 막히면서 우리나라 배와 선원들도 같이 발이 묶여 있는데요.
00:05일부 배에는 대학 실습생도 다수 탑승하고 있습니다.
00:09이런 가운데 목표해양대학교 실습생 두 명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거쳐 한 달 만에 귀국했는데요.
00:15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00:18나현호 기자.
00:21네, 인천국제공항이 나와 있습니다.
00:23네, 학생들이 무사히 도착했습니까?
00:27네, 그렇습니다. 이란 전쟁 이후 페르시아만에 고립됐던 실습생 두 명이 조금 전 이곳 인천국제공항에 내렸습니다.
00:35잠시 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입국장을 빠져나온 뒤 곧바로 집으로 귀가할 예정입니다.
00:41이들은 모두 목표해양대학교 학생들입니다.
00:44실습생 신분으로 상선을 타고 실무 교육을 받고 있었는데요.
00:49도중 미국과 이란 전쟁이 터졌고 호르무즈 해업이 막히면서 페르시아만에서 고립됐습니다.
00:55실습생들은 귀국하기를 희망했지만 이 과정이 순탄치 않았습니다.
00:59타고 있는 상선에서 육지로 이동할 수단을 확보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인데요.
01:04다행히 정부에서 육지까지 이동할 선박을 마련했고, 이에 한 달 만에 귀국할 수 있게 됐습니다.
01:10실습생들은 귀국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15교육생들은 사우디에서 필리핀, 마닐라, 싱가포르를 거쳐서 귀국이 이뤄졌는데요.
01:21다만 아직 귀국길에 오르지 못한 실습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5현재까지 호르무즈 해업 안쪽에 머무는 우리 선박 한국인 선원은 138명으로 파악됐습니다.
01:31외국 선박에 탑승한 한국인 선원 37명까지 합치면 175명이 바닷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01:38이들 선박에는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소속 실습생들도 다수 승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6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YTN 나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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