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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트럼프 "합의 안 되면 하르그·발전소 폭파"...아랍 국가에 전쟁 비용 청구에 관심
04:45 "민생안정 시급" vs "매표용"...내달 10일 처리 합의
06:52 '우회로' 홍해도 막히나...원유 수송·수출길 '비상'
09:25 이란 전쟁에 미국 제조업 경기 식어...연준, 금리 카드 당분간 '봉쇄'
11:38 [날씨] 출근길 전국 봄비, 오전까지 이어져...해안가 중심 강한 바람

제작 : 김대천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1_202603310724576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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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이란을 초토화할 것이라면서 막판 압박에 나섰습니다.
00:06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랍 국가들의 전쟁 비용을 청구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00:12워싱턴 연결해보겠습니다.
00:14홍상희 특파원,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와 하르그선, 그리고 담소 시설까지 파괴하겠다, 이렇게 경고했다고요?
00:24최후 통첩 기한을 일주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초강수를 뒀습니다.
00:30이란과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지 않는다면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유정은 물론 석유 수출 통로인 하르그섬을 폭파하고 완전히 초토화할
00:39거라고 말했습니다.
00:41또 담소 시설도 공격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00:43이란의 식수와 전력, 에너지 시설 모두를 파괴하겠다는 경고인데요.
00:48미국이 공격에 나서게 되면 이란이 47년 공포통치 기간 잔혹하게 숨지게 한 군인과 다른 사람들에게 대한 보복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00:56백악관도 오늘 브리핑에서 이란이 협상의 황금 기회를 거부할 경우 심각한 대가를 치르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01:06캐롤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의 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01:27트럼프 대통령은 또 최후 공격에 나설 경우 이란에서 초토화 작전을 수행한 뒤 이란 체류를 끝내겠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01:35최종 시한인 다음 달 6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규모 공습을 강한 뒤 일방적으로 종전을 선언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01:47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비용을 중동 지역 국가에 요구할 가능성, 이것도 거론이 됐다고요?
01:55네, 오늘 낮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란 전쟁의 비용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요.
02:00걸프전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 아랍 국가들이 전쟁 비용 대부분을 부담했는데 이번에는 누가 부담하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02:10캐롤라인 래빗 대변인은 대통령이 아랍 국가에 전쟁 비용 부담을 요구하는데 관심이 있을 거라고 말했는데요.
02:16이 발언도 들어보시죠.
02:34레빗 대변인은 이란이 미국의 요구 일부를 수용했다면서 이란이 공개적으로 하는 말과 비공식적으로 전달하는 내용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02:43협상에 나선 이란의 약속은 모두 검증될 것이고 이행되지 않을 경우 책임을 물을 거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2:51레빗 대변인은 또 이란 전쟁이 4주에서 6주가 걸릴 거라는 시간표는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02:56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6일 최후 통첩 시한 내에 합의를 보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03:03전쟁 6주째가 되는 4월 중순 전에는 전쟁을 끝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겁니다.
03:08이란과의 협상으로 며칠 안으로 호르무즈 해업에 유주선 20척이 통과할 거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03:17미 재무장관은 미국이 호르무즈 통제권을 되찾을 거라고 주장했네요.
03:24스코페선트 미 재무장관 오늘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03:28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는 선박이 늘고 있다면서 미국이 통제권을 갖게 될 거라고 말했는데요.
03:33이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3:55마크 로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란 전쟁이 끝나면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에 대해 재검토하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04:02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로비오 장관은 이번 전쟁에서 나토 회원국이 호르무즈 해업 군함 파견을 거부했고
04:10군기지 주둔권을 미국에 허용하지 않아 실망했다고 지적했는데요.
04:14나토가 유럽이 공격받을 때 미국이 방어하는 것이고
04:18미국이 필요할 때 주둔권을 거부하는 거라면 좋은 합의가 아니라면서
04:23모든 걸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4:26나토 탈퇴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보입니다.
04:29로비오 장관도 호르무즈 해업은 어떤 식으로든 개방될 거라면서
04:33이란이 상업수로를 막지 않겠다고 동의하거나
04:36미국과 지역국가연합이 해업 개방을 보장하게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04:42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45여야는 25조 원 규모의 이른바 전쟁 추경을 다음 달 1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04:52민주당은 민생 안정이 시급하다며 역사상 가장 빠른 추경안 통과를 외치지만
04:58국민의힘은 매표용 현금 살포라며 꼼꼼한 심사를 강조했습니다.
05:03양동훈 기자입니다.
05:0725조 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이 국회에 오기 전날
05:10여야 원내 사령탑이 만난 국회의장실에서는 껴있는 농담이 오갔습니다.
05:24냉랭한 분위기처럼 추경을 두고 여야 간 시각차도 뚜렷했습니다.
05:29차량 5부제에 동참해 대중교통으로 출근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05:33국민이 절박하다 추경을 오는 9일까지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5:39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 처리를 하겠습니다.
05:50국민의힘은 추경 필요성엔 공감하면서도 대정부질문과 예결위 심사를 거쳐
05:55다음 달 16일에 처리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05:58또 100원 주고 1,000원 뺏어가는 이재명 정권.
06:01결국 대로 주고 말로 받을 거라며 추경을 지방선거 매표용 현금 살포라고 비판했습니다.
06:07선거 이전에는 추경으로 현금 살포에서 표를 사고 선거만 끝나면 그 수십 배를 세금 폭탄으로 거둬들일 심사안입니다.
06:19하지만 여야 원내 사령탑은 점심을 함께하고 국회에서 또다시 만나는 등 종일 협상을 벌인 끝에 추경시간표를 완성했습니다.
06:26추경안 통과 전과 후로 의견이 갈렸던 대정부질문은 4월 3일과 6일, 13일에 걸쳐 실시하고
06:33예결위 질의와 구별 심사를 거쳐 4월 10일을 추경안 처리 D-Day로 잡았습니다.
06:40오늘 본회의에서는 또 지방선거에 출마하며 공석이 된 상임위원장 4명의 자리를 채우기 위한 보궐선거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06:48YTN 양동훈입니다.
06:52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시작된 불안이 호르무즈 해업에 이어서 홍해 일대로까지 확산하면서 산업계의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07:00원유 수송 우회로는 물론 유럽으로 향하는 주요 수출길마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7:07손효정 기자입니다.
07:11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란 전쟁 참전을 공식화하면서 홍해 일대에도 봉쇄 우려가 번지고 있습니다.
07:20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업은 스웨즈 운하와 연결돼 중동과 유럽, 아시아를 잇는 핵심 수송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07:30전쟁 여파로 홍해 항로마저 막힌다면 선박은 아프리카 희망봉을 거쳐 9천 킬로미터를 더 돌아가야 합니다.
07:38열흘에서 보름이 더 소요됩니다.
07:41당장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공급망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07:46이미 국내 일부 정유산은 중동산 원유를 호르무즈 해업 대신 홍해를 통해 들여오고 있는데
07:52이마저도 운항이 어렵다면 지중해를 거칠 수밖에 없습니다.
07:57스웨즈 운하는 폭이 좁아 초대형 유조선이 아닌 더 작은 선박으로 나누어 운송해야 하는 데다
08:03운송 거리와 운임이 오르면서 유가 상승 압력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08:08수웨즈 운하고 지중해를 거쳐서 들어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08:15수송 이수가 기존에 중공사 원유를 들어오는 것에 2배 이상 소요가 된다.
08:21유럽으로 향하던 우리 수출 기업들도 비상입니다.
08:26삼성과 LG 등 주요 기업과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은
08:312023년 가자 전쟁 이후 희망봉을 우회하고 있어
08:34운송 물량 자체는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입니다.
08:39문제는 비용입니다.
08:41세계 컨테이너선 운임을 종합한 지수가 전쟁 직전보다 3배 가까이 상승하는 등
08:47물류비가 치솟고 있습니다.
08:48또 중소 수출 기업의 70% 이상은 외국 선사를 이용하는데
08:54이 가운데 일부가 홍해 항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8:58홍해를 지나서 수웨즈 운하를 통항할 때보다
09:02희망봉 남단으로 돌아갈 때
09:05최소 열흘에서 보름 정도 더 운항을 하기 때문에
09:09유럽이나 기타 운임은 아무래도 영향이 있습니다.
09:13물류 차질이 공급망과 산업 전반을 뒤흔들고
09:17물가까지 영향을 미치는 연쇄 충격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9:22YTN 손효정입니다.
09:26이란 전쟁으로 미국의 경기는 싣고 있습니다.
09:29하지만 물가는 올라 이른바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현실화하는 상황입니다.
09:34그래서 제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09:37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09:39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09:44미국 텍사스를 대표하는 제조업 기업이자
09:47세계 최대의 중장비 업체인 캐터필러
09:50이란 전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시티 등
09:54대규모 프로젝트에 들어갈 장비 발주가
09:57무기한 연기돼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10:00이란 전쟁 이후 델러스 연방준비은행이 조사한
10:033월 텍사스 제조업 지수는 마이너스 0.2로
10:07전월에 0.2에서 하락 반전했습니다.
10:11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도
10:13이란 전쟁으로 비용이 상승해
10:16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변화시킨다면
10:19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10:22다만 전쟁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을
10:26지켜보면서 기다릴 수 있다며
10:29당분간 금리 카드를 봉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10:41이어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이
10:45연준에 어려운 선택을 강요할 수도 있지만
10:48어떻게 대응할지 당장 결정할 필요는 없다고
10:52짚었습니다.
10:53금융시장에선 지난주까지만 해도 높았던
10:56올해 금리 인상에 대한 예상은 거의 사라졌고
11:00추가적인 변동성에 대비하는 분위기입니다.
11:11이란 전쟁으로 미국 제조업 경기는 가라앉고
11:15물가는 오르면서 불경기 속 인플레이션을 뜻하는
11:19스테그플레이션 공포는 차츰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11:23경제 전문가들은 연준이 눈앞에 닥친
11:26육가 상승 충격의 형태와 범위, 규모에 대해
11:29더 알게 될 때까지 대기상태에 들어갔다고 평가했습니다.
11:34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11:38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11:41YTN 야외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11:43정수현 캐스터
11:46네, 정수현입니다.
11:48네, 지금 곳곳에 비가 내리는 것 같은데요.
11:50언제쯤 그칩니까?
11:52네, 이곳 상암동은 하늘빛만 흐리지만
11:55현재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11:58비는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고요.
12:00오후부터는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습니다.
12:02다만 비가 내리며 가시거리가 짧아져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12:06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2:11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종일 바람이 강하다고요?
12:15네, 오늘 비가 그치며 하늘은 맑아지겠지만
12:17종일 제주해안과 영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12:22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2:25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12:27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2:29앞으로 내릴 비의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12:32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 5에서 20mm,
12:35그 밖의 내륙지역은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12:39오전 중 대부분 그치긴 하겠지만
12:41일부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12:44비가 내려도 크게 춥진 않습니다.
12:47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11도, 대구 10.8도 등
12:50대부분 10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12:53낮 기온은 서울이 19도, 광주 21도 등
12:56서쪽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12:59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13:02강릉이 13도에 그치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13:06내일은 영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또 한 차례 비가 오겠고
13:10당분간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13:13요즘 낮 동안은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다소 쌀쌀합니다.
13:18기온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만큼
13:21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13:24지금까지 YTN 정수연입니다.
13:26기온의 일교차가 이어집니다.
13:27기온의 일교차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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