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마약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00:05SNS를 통한 무료 이벤트 범죄까지 등장했고 확산 속도도 빨라 철저한 사전 차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00:12이현정 기자입니다.
00:16SNS 검색창에 마약을 뜻하는 은어를 검색하자 곧바로 약물 사진과 판매 글이 나옵니다.
00:23심지어 마약을 배달할 이른바 드라퍼를 구한다며 텔레그램 링크로 유인하기도 합니다.
00:30스마트폰 검색 단 몇 초면 마약 판매자와 바로 연결됩니다.
00:36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는 겁니다.
00:40SNS에 익숙한 청소년들은 이런 온라인 마약상의 가장 쉬운 먹잇감입니다.
00:46실제로 최근 인천에서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한 뒤 상습 투약한 17살 A양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00:56A양은 지난해 10월 무료 이벤트로 필로폰에 손을 댔다가 결국 직접 사들이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01:04지난 3월 미성년자임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또다시 투약할 만큼 스스로 통제가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01:12전문가들은 뇌가 한창 발달하는 청소년기 마약 투약이 성인보다 훨씬 치명적이라고 경고합니다.
01:3310대 마약 사범은 지난 10년 사이 128명에서 674명으로 5배 넘게 폭증했습니다.
01:40SNS와 쉽게 휩쓸리는 또래 문화를 타고 번지는 데다 가정이나 직장에 있는 성인보다 재활 동기도 부족한 청소년들.
01:51일상이 돌이킬 수 없이 파괴되기 전에 마약 유통망에 대한 철저한 차단과 예방 교육이 필요해 보입니다.
01:58YTN 이현정입니다.
02:00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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