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이 한 달을 넘긴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이 테헤란과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공습하며 이란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참전도 본격화하면서 전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중동 현지에 가 있는 YTN 특파원 연결합니다. 조수현 특파원!
[기자]
이스라엘에 인접한 요르단 암만에 와 있습니다.
새로 들어온 속보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있는 이란 항구 도시 반다르카미르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아직 이스라엘 측의 발표가 나온 건 아니고 이란 국영 언론 보도여서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 이스라엘군이 테헤란을 겨냥한 공습을 재개하면서 테헤란에서는 큰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렸는데요.
이란 정권 기반시설들을 타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테헤란 과학기술대와 이스파한 공대도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학, 연구소, 저명한 과학자들을 표적으로 삼으며 국가의 과학 기반과 문화유산을 마비시키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전쟁 발발 후 이란의 주요 핵과 무기 시설뿐 아니라 핵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표적 공습을 단행했는데요.
어제는 테헤란에 있는 이란 정부의 해양산업기구 본부도 공격했다며, 다양한 해군 무기 연구·개발이 이뤄지는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맞서 이란과 친이란 무장세력들도 동시다발로 공격을 이어가고 있죠?
[기자]
30분 전에도 이곳 암만 도심에 공습 사이렌이 울려, 이스라엘을 향한 이란의 미사일 공습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남부 지역에서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했습니다.
'저항의 축'의 핵심 세력으로 이란을 지원하고 나선 예멘 후티 반군도 이스라엘을 상대로 이틀째 군사작전을 이어갔습니다.
후티는 두 번째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개시하면서,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출 때까지 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후티가 홍해 일대에서 군사작전을 강화할 경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맞물려 세계 경제에 더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이미 참전한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는 오늘 이스라엘 북부 사페드의 군 기지를... (중략)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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