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만약 미국이 지상전을 감행한다면 공수부대 등 특수부대를 동원해 치고 빠지는 기습 공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08하지만 전쟁이 수개월간 계속될 수 있고 그만큼 미군 사상자도 크게 늘어나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은 훨씬 더 커질 수 있습니다.
00:17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미국이 지상 작전을 펼친다면 특수부대를 동원한 치고 빠지는 기습 작전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00:30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 국방부가 트럼프 결정에 대비해 최후의 일격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네 가지 주요 군사 시나리오를 전했습니다.
00:41이란 원유 수출의 심장 하르그 섬을 봉쇄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전략적 요충지인 라라크 섬을 침공하는 것입니다.
00:49아랍 에미리트 영유권을 주장하는 아부무사 섬 등 3개 섬을 점령하거나 호르무즈 해협 동쪽에서 이란산 원유 수출 선박을 나포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01:02미군은 성공적인 지상 작전을 위해 여러 차례 가상 훈련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9지상 전 병력도 기존 7천여 명 계획 이외에 1만 명을 추가로 파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도 나왔습니다.
01:20하지만 미국 내 여론은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01:24특수 부대가 동원된 기습 공격이지만 이란의 저항 강도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수주보다 훨씬 길어진 수개월이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01:36이럴 경우 미군은 드론과 미사일, 지상사격, 폭발물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지적했습니다.
01:46현지 시간 27일 기준 미군은 13명이 숨졌고, 중동 각지에서 3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는데 지상전이 되면 피해는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01:59혁명수대 군시설, 드론을 발사할 수 있는 시설들을 전부 제거하고 들어갈 텐데, 그것을 과연 100% 다 제거할 수 있을지.
02:07만약 제거를 100% 못한다면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미군의 피해가 크지 않을까.
02:14여기에 이란을 돕고 있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까지 가세할 경우 국제유가 급등으로 미국 내 여론은 최악으로 치달을 수 있어
02:25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02:30YTN 김선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