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한 달을 넘긴 가운데 양측이 치열하게 공습을 주고받으며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0:08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참전도 본격화하면서 전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00:14중동 현재 가인은 YTN 특파원 연결해보겠습니다. 조수연 특파원.
00:21네, 저는 지금 이스라엘에 인접한 요르단 안만에 와 있습니다.
00:25네, 지금도 공습이 이뤄지고 있습니까?
00:31네, 지금 이곳은 현재 오전 9시 50분을 지나고 있는데 이른 아침부터 중동 곳곳에서 포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0:40먼저 이스라엘군이 테헤란을 겨냥한 공습을 재개하면서 테헤란에서는 큰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리고 있습니다.
00:47이란 정권 기반 시설들을 타격한 것으로 보입니다.
00:50또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있는 이란 항구도시 반다르 카미르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5명이 숨졌다는 소식이 조금 전에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01:00앞서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테헤란 과학기술대와 이스파한 공대도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01:07그러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학과 연구소, 저명한 과학자들을 표적으로 삼으며 국가의 과학 기반과 문화유산을 마비시키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1:16이스라엘은 이번 전쟁 발발 후 이란의 주요 핵과 무기 시설뿐 아니라 핵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표적 공습을 단행했는데요.
01:25어제는 테헤란에 있는 이란 정부의 해양산업기구 본부도 공격했다며 다양한 해군 무기 연구개발이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01:35이에 맞서 이란과 친이란 무장 세력들도 동시다발적 공격을 이어가고 있죠?
01:43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곳곳에서도 공습 사이렌이 계속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01:49이스라엘 남부 4개 부와 사해 주변 지역에 공습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01:53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을 포착해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01:58저항의 축의 핵심 세력으로 이란을 지원하고 나선 예멘 후티 반군도 이틀째 군사작전을 이어갔습니다.
02:04후티는 이스라엘을 상대로 두 번째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개시하면서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출 때까지 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2:14만약 후티가 홍해 일대에서도 군사작전을 강화할 경우 이란의 호르무즈 해업 봉쇄와 맞물려 세계 경제에 더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02:24이미 참전한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오늘 이스라엘 북부 사페드의 군기지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습니다.
02:32또 이라크 곳곳에선 친이란 무장 세력들의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와 쿠웨이트 당국도 이란에서 날아온 드론과 미사일 위협에 계속해서 대응하고 있다고
02:43전했습니다.
02:46또 제2전선 레바논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에 언론인이 숨졌다는 소식도 들어왔군요.
02:56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거점인 레바논 남부를 집중적으로 공습하고 있는데요.
03:01헤즈볼라가 소유한 알마나 르 방송은 자사 소속 알리 슈아이브 기자가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에 이스라엘군의 표적 공습에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03:12또 이번 공격으로 다른 기자와 영상 기자도 함께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03:16이에 대해 레바논 대통령실은 명백한 테러라고 규탄을 했습니다.
03:21이스라엘이 전문적인 임무를 수행 중인 민간인 기자를 표적으로 삼아 국제법과 전쟁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습니다.
03:28그리고 조금 전에 들어온 속보인데 이란 정부도 이 공격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03:33하지만 이스라엘군은 슈아이브 기자에 대해 기자의 탈을 쓰고 활동하며 레바논 남부 이스라엘군의 위치를 노출시킨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했습니다.
03:42이스라엘이 군사 작전 수위를 끌어올리면서 헤즈볼라와 교전 중에 사망한 이스라엘군은 5명으로 늘었습니다.
03:51이스라엘군은 오늘 오전 군인 1명이 레바논 남부에서 교전 중에 추가로 숨졌고 또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03:59지금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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