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틀 새 휘발유 가격이 200원 넘게 뛰면서 리터당 2천원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07주말을 맞아 모처럼 만에 나들이 나선 시민도 화물차 운전자도 차 몰기가 겁난다는 반응입니다.
00:14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00:19네,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 나와 있습니다.
00:22네,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00:26네, 이곳 주유소에는 늦은 오후에도 기름을 넣기 위한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2제가 오늘 아침 8시 반쯤부터 계속 현장에 나와 있었는데 차들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00:38앞으로 기름값이 오른다는 소식을 들은 소비자들이 서둘러 주유소를 찾은 겁니다.
00:44이곳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86원,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76원입니다.
00:51YTN 취재진이 불과 이틀 전 이곳을 찾았을 때까지만 해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모두 리터당 1,776원이었는데요.
01:002차 최고 가격제 시행 후 이틀 사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10원 올랐습니다.
01:07유르세 인하 혜택을 더 받는 경유는 리터당 100원 오른 수치입니다.
01:11이곳은 하루 평균 차량 3,500대가 찾는 곳이다 보니 재고량이 크게 줄면서 기름값을 올린 것으로 보이는데요.
01:19재고량이 더 부족해지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01:29주유소를 찾은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01:36소비자들은 대부분 기름값이 크게 올라 부담스럽다는 반응입니다.
01:40이곳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알뜰 주유소인데요.
01:44운전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으로 생각하고 2호까지 찾아왔지만 크게 오른 가격을 보고 당황스러워하기도 했습니다.
01:52주말에 맞아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시민은 차를 끌고 나오는 것이 부담된다고 말했습니다.
01:59현장에 나온 시민들의 목소리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2:05저번 주랑 요번 주랑 아무래도 차이가 이렇게 몇십 원 단위가 아니고 몇백 원 단위가 벌어지다 보니까
02:11그게 솔직히 크죠.
02:15너무 와닿으니까 그 수치가
02:34화물차 운전자의 경우에는 기름값이 부담돼도 생계를 위해 경유를 넣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02:41한 화물차 운전자는 오늘이 지나면 또 얼마나 기름값이 오를지 걱정된다고 말한 뒤 주유소를 떠났습니다.
02:50이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기름값 걱정도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02:57지금까지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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