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의 2차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 이틀째인 오늘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900원에 근접한 1,89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00:10전날보다 28원이나 올랐는데요. 인상폭이 전국 평균 15원에 약 2배에 달했습니다.
00:17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00:19류한옹 기자, 조만간 평균 기름값이 2천원에 도달할 거라는 우려가 큰데 2차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 뒤에 상승폭이 커지고 있습니까?
00:28서울 기름값의 경우 상승폭이 확연히 커지고 있습니다.
00:33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을 보면 12시 기준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894원으로 전날보다 28원이나 올랐습니다.
00:47정부의 2차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 첫날인 어제 18원이 올랐는데 어제와 비교했을 때 상승폭이 1.6배로 커졌습니다.
00:55이런 추세라면 4일 후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2천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01:03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1,854원으로 전날보다 15원 올랐습니다.
01:10어제 상승폭이 20원이었는데 상승폭이 아직 어제보다는 낮습니다.
01:14전국 평균가 상승폭은 전날의 4분의 3 수준인데 서울은 오히려 1.6배나 커졌으니 서울의 상승폭이 확연히 가팔라졌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1:26경유의 전국 평균 가격은 13원 오른 1,848원이었고 서울 평균 가격은 20원 오른 1,874원이었습니다.
01:36휘발유나 경유나 모두 서울의 평균 상승폭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데 휘발유는 약 2배, 경유는 1.3배 더 높습니다.
01:48그런데 정부가 석유 최고가를 상향 조정하자 곧바로 기름값을 올려서 풍리를 취하는 것들이 늘어나고 있다고요?
01:56그렇습니다. 정유사에서 주유소에 공급하는 최고 가격이 상향 조정된 틈을 타 기존 재고 물량으로 부당이익을 취하는 주유소가 속출하자 정부가 강력한 경고
02:08메시지를 냈습니다.
02:09산업통상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전국 만여 개 주유소 가격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02:182차 최고 가격 시행 직후 가격을 곧바로 인상하는 주유소에 대해서는 폭리를 취하는 행태로 판단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29이어 가격 안정에 모범을 보여야 할 석유공사 알뜰 주유소가 과도하게 가격을 올릴 경우
02:36즉각 계약 해지를 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2:42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과 에너지 석유시장 감시단 분석에 따르면
02:472차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 첫날인 어제 오후 4시 기준
02:51전국 주유소의 35%인 3674곳이 전날 대비 판매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3:00특히 리터당 60원 이상 가격을 급격하게 올린 주유소도 13%인 1366곳에 달했습니다.
03:10정부는 어제인 27일 0시부터 휘발유와 경유, 등유 최고 가격을 리터당 210원씩 인상했습니다.
03:19지금까지 YTN 유한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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