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설 연휴였던 지난달 16일, 어두운 빌라 단지에서 한 남성이 급하게 뛰어나오더니 갈팡질팡합니다.
00:09자세히 보니 복면까지 쓴 남성은 손으로 머리를 가린 채 허리를 숙여 몸을 피합니다.
00:17이후 건물 뒤편 CCTV가 없는 야산으로 사라졌는데, 이후 한 세대에서 세뱃동과 금반지 등이 없어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00:30이게 없으니까 집사람이 집감하고 반지 누르는 데를 보고 이렇게 확인을 해보니까 반지가 없어지니까 아, 이렇게 없어졌구나.
00:43YTN 취재 결과 이 빌라 단지에서 금품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는 두 달쯤 전인 지난해 12월 말에도 들어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53그 사이 같은 빌라 단지에 있는 다른 집 3곳에서도 비슷한 피해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2두 달 가까이 이곳 빌라 단지에서 모두 5가구가 금품을 도난당했습니다.
01:07하지만 범인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01:11일부 침입한 발자국 등이 남기도 했지만,
01:14집을 어지럽히지 않고 귀중품만 쏙 골라가 대부분의 피해자는 뒤늦게 도난 사실을 알았습니다.
01:24그리고 놓는 위치, 옆에 조그마한 보석함이 다 그냥 그대로 있었어요.
01:28이렇게 열었을 때 그냥 당연히 있겠거니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무런 흔적이 없었어요.
01:34경찰은 이 남성이 인근 야산을 통해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01:39특히 변장한 뒤 하산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01:46YTN 정영수입니다.
01:4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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