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화재로 지금까지 모두 14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00:04캄캄한 연계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지막 전화를 건 희생자들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가슴을 더욱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00:12이문석 기자입니다.
00:16합동 분양소 위패에 적힌 아들의 이름. 어머니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00:31희생자들 모두 공장 노동자이기 전에 누군가의 아들이고 남편이고 아버지였습니다.
00:39고 최 모 씨도 가정을 책임지는 듬직한 가장이었습니다.
00:44농번기면 말 안 해도 부모님을 찾아가 돕고 함께 술자리 친구까지 돼주는 살가운 자식이었습니다.
01:03연기 속에서 출구를 찾지 못한 최 씨는 마지막 순간 아내의 전화번호를 눌렀습니다.
01:183년 전 대전으로 건너온 또 다른 희생자는 부모님과 누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막내였습니다.
01:25앞이 보이지 않는 정신없는 상황. 여자친구와 마지막 통화에서 부모님께 차마 남기지 못한 말을 전했습니다.
01:44잘 다녀오겠다며 출근길에 올랐던 14명은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01:50그들과 밥을 먹고 함께 웃고 온기를 나누던 수십, 수백, 수천 명이 가족과 친구를 잃었습니다.
02:01YTN 이문석입니다.
02:0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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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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