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4명이 숨진 대전 화재 사고는 급속도로 불길이 퍼져 인명피해를 키운 것으로 잠정 조사됐습니다.
00:07노조 측은 안전사고 경고를 반복했는데도 이를 묵살하면서 참사로 이어졌다며 회사를 비판했습니다.
00:14나현우 기자입니다.
00:19노동자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대전 공장.
00:22불이 삽시간에 번지면서 희생자들은 피할 겨를조차 없었습니다.
00:27공장 내부 곳곳에 낀 기름대가 불길이 급속히 확산한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00:44노조 측은 그동안 안전사고 위험을 반복해 지적해왔다고 주장하며 이를 묵살한 결과가 결국 참사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00:57집중시설 특히 이런 부분에 대해서 또 이런 화재의 위험 이런 것이 저희들이 계속적으로 회의에서 논의하고 개선 요구했었기 때문에
01:12특히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조시설이나 배관 찌꺼기를 제거해달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01:21무엇보다 이번 사고는 안전보다 이윤을 우선해 벌어진 인재라고 비판했습니다.
01:27노동조합은 이번 사고가 단순한 재해가 아니라 안전보다 이윤을 우선시한 경영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중대한 인재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01:42아울러 책임을 분명히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사고 원인 전면 공개, 충분한 보상을 회사 측에 요구했습니다.
01:51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1:57YTN 나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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