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류 열풍에 힘입어 영국에서도 한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00:04수도 런던에는 한식당 숫자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00:08정통 한식과는 거리가 먼 이른바 가짜 한식당들과 메뉴들이 등장하면서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00:14정부경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00:19최근 영국 런던 시내에서는 5분 거리마다 한식당 간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00:25손님은 대부분 현지인인데 메뉴판을 들여다보면 의아함이 생깁니다.
00:33스시와 말차, 버블티처럼 다른 나라 음식이 함께 올라와 있거나
00:37치마밥 같은 정체불명의 메뉴가 한식으로 판매되고 있는 겁니다.
00:53최근 영국에서 한식 수요가 급증하며 한식당도 빠르게 늘어났는데
00:58그 과정에서 한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업체들이 함께 생겨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05실제로 영국의 요식업 플랫폼에 등록된 한식당 수는 2024년 이후 76%나 급증했습니다.
01:14온라인에서의 인기는 더 뜨겁습니다.
01:18전년 대비 한식 관련 검색량은 한국 치킨이 974%, 한국 바비큐 330%에 이어 고추장은 572% 급증했습니다.
01:30현지 한인 요식업계는 이른바 가짜 한식당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 마련에 나섰습니다.
01:38한국 요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한국 식당 이렇게 해서 지정해주려고 그런 논을 했어요.
01:50이제는 어죽지 않은 실력으로는 하면 절대 안 되는 시기가 온 것 같아요.
01:55한국인보다 더 그 음식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기도 하고
02:01심지어 한국에 방문해서 맛있다는 집을 다 찾아가 보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요.
02:08한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겪는 성장통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02:12한식 전반의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02:16체계적인 기준 마련과 자율적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2:22영국 런던에서 YTN 월드 정부경입니다.
02:25안녕하십니까.
02:2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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