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지역 분쟁이 거세지자 정치권은 석유화학과 정유업계와 잇따라 접촉하며
00:06우리 경제에 미칠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00:10국회 본회의에는 검찰개혁의 후속 입법 가운데 공소청 설치법이 상정됐고
00:15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시작했습니다.
00:17국회로 가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00:20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2먼저 이란 사태 대응부터 짚어보겠습니다.
00:24여야 할 것 없이 추경 준비에 더해서 대기업과의 연쇄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요?
00:30네, 민주당 소속 정무위원회와 금융위원회는 오늘 아침
00:34중동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당정회의를 진행했습니다.
00:39당정은 벚꽃 추경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가 부담을 덜어주고
00:44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00:48들어보겠습니다.
00:52중동 상황에 따른 피해기업, 소상공인, 서민 등의 부담을 경감하고
00:56금융지원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00:59추경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1:04민주당 상설기구인 을지로위원회도 업계와의 간담회를 잇따라 잡고
01:08산업 생태계 유지와 원하청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01:13오늘은 석유화학 업계를 만나서
01:15제조업 핵심 원자재를 꼽히는 나프타 공급이 막힌 업계 상황을 경청했고요.
01:21내일은 정리업체 사사를 만날 예정입니다.
01:23들어보겠습니다.
01:27플라스틱 중소 제조기업들은 위에서는 원가 급등에 시달리고
01:32아래에서는 인상된 납품 단가를 반영해 주지 않아
01:37이른바 샌드위치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01:42이 자리에서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1:47국민의힘도 유가 급등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
01:50송원석 원내대표가 직접 정의업계 대표를 불러
01:53정책 간담회를 주재했습니다.
01:55송 원내대표는 전략 비축유가 두 달 분량밖에 불과하다는 점을 부각하며
02:00상황 낙관보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02:05정부 비판과 함께 목전으로 다가온 추경에 대한 송곳 심사 예고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02:11박수영 의원의 발언입니다.
02:16우리나라 배, 우리나라 국민을 구할 책임은 다른 나라가 아닌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02:21그렇지만 이재명 정부는 너무 소극적이다 못해 무책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02:28본회의엔 당정청 조율을 마친 검찰개혁 관련 법안이 상정됐죠.
02:34국회는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의 두 번째 관문
02:39공소청법과 중대범죄수사청법을 차례로 본회의에 상정합니다.
02:43지금은 공소청법이 상정된 상태고요.
02:46국민의힘이 즉각 무제한 토론을 신청하면서
02:49지금 첫 타자인 윤상현 의원이 연단에서 검찰 해체 부작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02:55물론 의석수로는 속수무책이라서요.
02:58공소청법은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 뒤인 내일 오후
03:01법력권 주도로 본회의 문턱을 넘을 걸로 보입니다.
03:05중소청법도 같은 절차를 밟을 예정인데
03:07이 경우 국회에서는 적어도 모레까지는 무제한 토론이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03:13당정청 협의 끝에 검사 권한을 대폭 줄인 민주당은
03:16앞으로도 원팀 정신으로 개혁을 이어가겠다고 공언했습니다.
03:20국민의힘을 향한 압박 수위도 높였는데
03:22한병도 원내대표는 민생법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으면
03:26상임위원장 자리를 후반기에 석권하겠다며
03:29마지막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03:31국민의힘은 공소청, 중소청법을 검찰폭바, 수사해체 악법으로 규정하고
03:37마지막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3:40민주당의 행태는 노무현 정신을 오히려 훼손시키는 거라고까지 주장하며
03:45대역공세를 최대치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이지만요.
03:48당일각에서는 대구시장, 충북도지사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03:52최고조로 치닫는 상황에서
03:54대역공세조차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03:57자조 섞인 회의론도 나옵니다.
03:59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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