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 말씀해주신 비용의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전쟁 비용의 측면에서는 오히려 이란이 잘 막아내고 있다, 이런 평가도 나올 수가 있는데, 왜냐하면
00:09지금 방어를 하는 미군이나 아니면 이스라엘 측에서 요격미사일로 방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드론 같은 거를요. 이런 게 굉장히 차이가 많이
00:20난다, 이런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00:21당연히 그 부분은 차이가 나죠.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이미 이란은 전쟁 초기 100시간 안에 군사력이 다 녹아내렸어요, 이미.
00:31미국의 타격, 이스라엘 타격 양쪽이 서로 딱 목적을 나눠서 첫날 100시간 이내에 1700여 개 이상 표적 타격하고, 그다음에 2주 정도
00:43끝날 때 보니까 6000여 개 표적을 제거했다는 거 아니에요.
00:46그러면 사실 이미 군사 표적은 남아있지 않은 거예요. 그럼 이 상황에서 이란이 할 수 있는 선택은, 그런 어떤 자폭 들어온
00:52공격이라든가 미사 공격이라든가, 그것도 군사적 공격이라기보다는,
00:56막 지하에 숨겨놓고 있다가 하나씩 꺼내가지고 촌식촌식 발사하고, 이건 전형적으로 테러문들 쓰는 수법이에요.
01:03그래서 이미 국가의 군사 작전으로서의 공격이 아니라, 테러를 통해서 이 상황을 뭔가 이렇게 압박을 덜어내려는 거고요.
01:13결국 테러를 통해서 하는 거 자체가 전쟁을 승전하거나, 흐름을 바꾸는 거에는 아무런 기여도 할 수 없습니다.
01:20결국은 이렇게 해서 그냥 비용을 늘리고, 상대방이 지쳐서 나가게 하겠다라는 전략인데,
01:27그런데 이제 이란이 과연 얼만큼 버틸 수 있냐.
01:29물론 미국이나 이스라엘 주변국가 못 버티고, 특히 기름이 제대로 안 나오지 않으면 우리도 못 버티고요.
01:35모든, 전 세상이 다 못 버티지 않습니까?
01:37이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버티겠다고 얘기를 하는데,
01:41과연 어느 나라고, 어느 정권이고 간에 돈줄이 마르고 경제가 안 돌면요.
01:47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01:48그래서 이거는 이란한테도 해당되는 문제고,
01:51그래서 저렇게 무한정 버틸 수 있다고 일부 평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01:57그 평가 존중은 하긴 합니다마는,
01:58과연 그렇게 버틸 수 있는 근거와 무엇인지,
02:02그것이 저는 궁금하네요.
02:04현실적으로는 그게 버티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라는 분석을 해주셨는데,
02:08앞서서 하르그 섬 얘기를 하셨지만,
02:10미국에서는 이번에 하르그 섬을 공격하면서,
02:13군사시설만 공격을 했거든요.
02:14원유시설은 건드리지 않고,
02:16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 원유시설을 건드리는 순간,
02:19이게 정말 엄청난 파장이, 후폭풍이 오는 거잖아요.
02:23그러니까 이런 거죠. 이런 겁니다.
02:24말씀드리는 게 이란의 중심, 우리가 군사작전을 수행할 때는요,
02:28상대방의 중심을 무너뜨리는 거에 중점을 두는데,
02:31그래서 만약에 이란 정권을 지금 무너뜨릴 거라고,
02:35무너뜨리는 것에만 만족한다고 한다면요,
02:37그냥 사실은 저 원유시설도 공격해야 맞습니다.
02:40무슨 말인 거 하니? 이란의 정권의 중심에는 신정체제가 있고요.
02:44이 신정체제를 이슬람 혁명수비대가 밑에서 떠받치고 있는 거고요.
02:49혁명수비대 사실은 보면 나치 SS 같은 조직 아닙니까?
02:52무장친이대 같은 조직이에요. 친이대 조직인데,
02:54그런데 이게 구조가 돌아가기 위해서 지금 한 가지 빠진 게 뭐냐면요,
02:59바로 돈입니다.
03:01이게 어떤 자금의 예산에 바탕하지는 건 돌아갈 수 없는 구조잖아요.
03:06어느 나라고 마찬가지고.
03:07그럼 독재자들 제일 먼저 하는 게 자기 주머니 채우는 거 아닙니까?
03:10마찬가지로 저기는 석유가 그런 역할을 해주는 거니까,
03:13지금 원유 팔아서 해서 지금 보면 국민들 생활 신경 쓰기보다는
03:18무기 잔뜩 해놓고 해외 테러 질환하고 그러고 있는 게 이란이란 말입니다.
03:22어쨌거나 그런데 저런 이란을 완전히 무너뜨릴 요령이면,
03:26여기 있는 이 주요 정의시설들부터 다 제거해야지 맞아요.
03:31그러면 어쨌거나 시간 좀 걸리더라도 저기는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03:35그런데 이거 왜 안 무너지고 이걸 계속 해놓느냐?
03:38너희도 잃을 게 있다.
03:40너희도 잃을 게 있으니까 지금 자꾸 저렇게 하지 말고,
03:44그래도 그나마 끌고 가려고 그러면 와서 협상을 해라, 혹은 진정을 해라.
03:48지금 그거를 간접적으로 저는 경고하는 거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03:52그리고 트럼프 표현이 굉장히 거칠죠.
03:55무슨 장난처럼 공격할 수 있다.
03:57굉장히 부적절한 말이긴 한데요.
03:59그런데 그만큼 그건 뭐냐면 이란의 소위 지도부를 시체말로 긁기 위해서.
04:07굉장히 심리전을 나름 거는 그런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04:11지금 겉으로 보기에는 양측이 상당히 강대강으로 가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04:17이란과 미국, 이스라엘의 협상의 여지는 없을까?
04:20어떻게 좀 결말이 이루어질 거라고 예상을 하세요?
04:24사실은 이게 좀 복잡한 것은 저는,
04:26이게 일이 복잡해진 것은 사실 이스라엘 존재 때문에 더욱더 복잡해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4:31애초에 이 작전이 저는 이스라엘이 기획한 것을 미국이 채택을 해서 갑작스럽게 시작된 것이 아니냐.
04:38그러니까 이게 굉장히 우리가 봐도 갑작스럽잖아요.
04:41그러니까 왜 이렇게 갑작스럽게 계속 생각해보면,
04:43결국은 화면에 모여 있는 거 참수작전 시기 맞추느라고,
04:46그냥 시간을 소위 작전의 타임테이블을 완전히 앞으로 당겨놓은 겁니다.
04:50그런데 결국 뭐냐면 이란의 목적은 정권 붕괴였겠죠.
04:54신정체제를 완전히 붕괴시키고 이란 정권을 교체하는 게 목적인데,
04:58미국의 목적은 사실 그게 아니라,
05:00핵과 이런 능력 제거하는 거로는 우리는 충분하고,
05:03지금 괜히 무슨 체제 전복을 하니 뭐 하니 해서 미국이 전쟁 끌려드는 건 우리는 원치 않아.
05:08딱 거기까지가 아마 트럼프가 생각한 계산한 선이었을 거예요.
05:12그래서 웬만큼 다 군사 작전 타격하고 다 해서,
05:15이러면 좀 넘어오고 상대방이 협상을 하겠지 생각을 했는데,
05:19참수작전을 했잖아요.
05:21그럼 누구하고 협상을 합니까?
05:23상대방이, 상대방 지도부가 건재해야 되는데,
05:27그래요. 첫 참수작전으로서 첫 지도부는 없앴어.
05:30그럼 두 번째 지도부 갔으면 두 번째 지도부가 협상을 했는데,
05:32그것도 또 공습을 해가지고 지금 또 모즈타바가 무슨 얼굴이 다쳤느니,
05:37못 나오는 이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05:40그러니까 이게 제가 볼 때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손발이 잘 맞지 않는 상태에서,
05:44이게 진행이 되면서 정리되는 시국이 지금 되게 복잡해지는 게 아닌가.
05:49그리고 결국 이런 상황이 되니까 정리하고 하는 부분들을 지금 동맹국에게 요청하는 이 모습들이 보고 있으면,
05:57참 이게 뭐라고 그럴까, 국제정치가 참 어떻게 보면 비정한 것이기도 하지만,
06:03이거 이런 모습이 과연 옳은 것인가라고 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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