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시가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인 한강버스의 선박들이 기준 속도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감사 결과가 나오자 행정 보완 사항을 이행하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00:10지난해 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요구에 따라 실시한 감사원의 한강버스 사업 감사는 한강버스 사업 추진 전반의 사실관계와 절차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00:20총사업비 산정 등 비용 편익 산출 적정성,
00:23선박 건조 계약 관련 특혜 의혹, 선박 속도 미달 총 3가지 쟁점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00:30이날 공개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3년 12월 선박들의 예상 속도가 14.5에서 15.6노트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지하고도
00:40대외적으로는 운항 속도를 17노트로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운항 계획과 시간표를 수립했습니다.
00:46이에 감사원은 선박 12척이 서울시가 17노트 기준으로 발표한 운항 소요시간을 충족하기 어렵다며
00:53새로운 수상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출퇴근 편의성을 향상한다는 사업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02또 시가 재정 투입뿐만을 총사업비로 산정하는 등 관련 절차에 일부 문제는 있었지만
01:08선박 건조 계약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과도한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01:14감사원은 향후 신규 사업 추진 시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01:19주의는 감사 결과 그 정도가 징계 사유에 이르지 않는 경우에 기관 또는 관련자에 대해
01:26앞으로 그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하는 처분입니다.
01:31박진영 서울시 미래 한강본부장은 감사 결과에서 지적된 행정 보완 사항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이행하겠다며
01:38모든 과정을 법령과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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