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지난주에 미군이 이란의 하르그 섬 공습을 했잖아요. 거기가 이란 전쟁 자금줄 역할을 하는 지역이라고 하던데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공습 이후 발언을 보면 일단 군사 목표물은 완전히 제거했다고 했는데 석유 인프라에 대해서는 건드리지 않았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또 그 이후의 발언을 보면 재미삼아서 몇 번 더 할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트럼프 대통령의 캐릭터상 할 수 있는 발언이라고 하더라도 이 발언이 앞으로 석유 인프라를 건드릴 수도 있다는 발언으로 볼 수도 있습니까?

◇ 백승훈> 그 발언인데 재미삼아라는 말이 저는 키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압박 수위를 올려가는 거거든요. 너네들이 하는 것을 봐서 너희들의 생명줄이라고 하는 것도 내가 공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겁니다. 그런데 이게 상당히 위험한, 어떻게 보면 위험 선택입니다. 그러니까 협상력을 극대화로 끌어올린 건 맞습니다. 앵커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하르그 섬은 이란 석유 수출의 85%에서 90%를 담당하는 유류터미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저기는 특이한 지역인 게 이란이 섬이 몇 개 있는데 담수가 있어서 거기서 오래 거주할 수 있고 군사작전도 할 수 있고. 그래서 저기가 석유 유류터미널이기도 하지만 지금 미국이 때렸던 곳은 해군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기가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에 이라크, 쿠웨이트 석유 유조선들이 나오는 입구에 있습니다. 그리고 카타르가 LNG를 생산하는데, 천연가스. 천연가스 단일광구 중에서는 가장 큰 사우스파스 유전, 남부 파스 LNG 유전이 거기서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이란 입장에서는 기뢰 설치가 지금 유일한, 어떻게 보면 효과적인 공격인데 그 기뢰 설치를 순식간에 빠르게 할 수가 있죠. 그래서 저 하르그 섬을 보호하기 위해서 기뢰 저장고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상륙작전을 하거나 그럴 때 기뢰를 빨리 풀어야 되니까요. 그래서 이번 공격은 유류시설 공격에 대한 위협도 있지만 어찌됐건 이란이 갖고 있는 기뢰 능력을 상당히 저하는 목적으로 공격을 했다고 봅니다.

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031611020442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지난주에 미군이 그 이란의 하르그섬 공습을 했잖아요. 거기가 이란 전쟁 자금줄 역할을 하는 지역이라고 하던데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그 공습
00:11이후의 발언을 보면 일단 그 군사 목표물은 완전히 제거를 했다고 했는데 석유 인프라에 대해서는 건들지 않았다라고 했잖아요.
00:19그런데 또 그 이후의 발언을 보면요. 재미삼아서 몇 번 더 할 수 있다. 이런 얘기 했거든요. 트럼프 대통령의 캐릭터상 할
00:28수 있는 발언이라고 하더라도 이게 이 발언이 앞으로 석유 인프라를 건들 수도 있다는 발언을 볼 수 있습니까?
00:34그 발언인데 재미삼아가 저는 킨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압박수위를 올려가는 거거든요. 너네들이 하는 거를 봐서 이 석유, 너네들의 생명줄이라고
00:44하는 것도 내가 공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겁니다.
00:46그런데 이게 상당히 위험한 어떻게 보면 위험 선택입니다. 그러니까 협상력을 극대화로 끌어올린 건 맞습니다.
00:53앵커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하르그섬은 이란 석유 수출의 85%에서 90%를 담명하는 유류 터미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거든요.
01:02그래서 저기는 특이한 지역인 게 이란이 섬이 몇 개 있는데 담수가 있어서 거기서 오래 거주할 수 있고 군사 작정도 할
01:10수 있고 그래서 저기가 석유 유류 터미널이기도 하지만
01:13지금 미국이 때렸던 것은 해군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01:19왜냐하면 저기가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에 이라크, 쿠웨이트에 나오는 석유 유조선들이 나오는 입구에 있습니다.
01:26그리고 카타르가 LNG를 생산하는데 천연가스, 천연가스 단일광구 중에서는 가장 큰 사우스파스 유전, 그러니까 남부 파스 LNG 유전이 거기서 가깝습니다.
01:39그러니까 이란 입장에서는 기뢰 설치가 지금 유일한 어떻게 보면 효과적인 공격인데 그 기뢰 설치를 순식간에 빠르게 할 수가 있죠.
01:48그래서 저기에 또 하르그 섬을 보호하기 위해서 기뢰 저장고들이 많습니다.
01:53왜냐하면 상륙 작전을 하거나 그럴 때 기뢰를 빨리 풀어야 되니까.
01:56그래서 이번 공격은 유류시설 공격에 대한 위협도 있지만 어찌됐건 이란이 갖고 있는 기뢰, 기뢰 능력을 상당히 저하는 목적으로 공격을 했다고
02:07봅니다.
02:08그런데 이 시그널은 이란 입장에서는 좀 되게 심각하게 받아들였을 겁니다.
02:13왜냐하면 하르그 섬에 대한 공격은 미국의 이전 행정부들도 카드에는 올려놓긴 했지만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었거든요.
02:21그러면 결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실례로 1979년도에 카터 대통령 때도 혁명 이후에 이란의 주미 대사관이 종명이 되고
02:33인질이 잡혀있을 때 여기가 생명줄이냐 한번 여기에 대한 압박도 해볼까 하고 얘기가 나왔었는데
02:39이거 위험하다고 안 한 적이 있거든요.
02:41그래서 지금 하르그 섬에 대한 이런 공세를 올리는 것도 공격을 하겠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되게 위험한 겁니다.
02:48그런데 이게 또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51좀 긍정적인 측면을 찾아보자면 하르그 섬을 공격하고 이걸 위협했다는 것은 미국이 협상력을 극대치로 올리는 거거든요.
02:59왜냐하면 이란 입장에서는 이건 영린이긴 하지만 영린이라고 하는 것은 그만큼 자기네들한테는 지켜야 되는 자산이니까
03:06이걸 협상 카드로 쓰는 거죠.
03:09하르그 섬에 대한 공격을 하지 않겠다.
03:11그리고 점령하지 않겠다.
03:13그런데 너네들이 협상에 임하지 않으면 이것도 될 수 있다.
03:16재미삼아 더 때릴 수 있다.
03:17그리고 지금 모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30일 해병 원정대대가 가 있는데
03:24거기는 수송, 그다음에 보급, 그리고 지휘통제부 다 어떻게 보면 소규모 주둔군 역할을 할 수 있는
03:33그리고 종합작전을 할 수 있는 부대거든요.
03:36그런데 여기가 다행히 그냥 단순히 상륙작전만 하는 것이 아니라
03:40후송, 그다음에 보호 이런 작전도 하는 부대이기 때문에
03:44조금 어떤 목적으로 보내는지는 봐야 되겠지만
03:472,500에서 3,000명의 해병대 상륙작전을 할 수 있는 부대들도 있습니다.
03:54그러니까 지금 걱정되는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진짜 이것을 하려고 보내는지
03:58아니면 이란 측에서 이란 측에게 이거 우리가 이 하르그 섬을 점령할 수도 있다라고 하는
04:04시그널을 보내는 건지는 아마 둘 다 할 겁니다.
04:07그런데 좋은 쪽으로, 호해적으로 해석해보자면
04:11그냥 트럼프 대통령의 마지막 순간, 이란의 협상을 위해서 너네들의 생명줄도 건들 수 있다.
04:17우리가 이걸 탈환하여서 상륙부대를 보낼 수 있다.
04:20어떻게 보면 이게 지상군 파견이 될 수 있거든요.
04:22제한적이지만.
04:23그런 걸 시그널을 해서 어떤 협상 타결을 위한 극단으로 가고 있다고 보면 좋을 것 같은데
04:30제가 걱정되는 건 이게 실제로 해서 수복이나 공격이 이어지면
04:34이게 또 전쟁이 좀 다른 국면으로 갈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04:37아마 이번 주가 아마 이란과 미국의 전쟁에서 핵심 분기점이 될 거다라고 저는 지금 보고 있습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