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서 한국이 언급된 이 내용을 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6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이렇게 5개 국가를 콕 집어서 군함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00:15그런데 궁금한 게 여기에 이란의 우방국이자 미국의 경쟁국인 중국도 포함이 돼 있거든요.
00:20어떤 의도가 담긴 요청일까요?
00:22네, 일단은 3월 30일 날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이 예정돼 있는데 중국을 조금 압박하는 카드인 것 같습니다.
00:31중국의 군함이 파병하라는 것을 실현하기보다는 중국과 이란 간의 협력관계를 좀 끊어보려고 하는 압박 조치인 것 같고요.
00:41나머지 4개국은 동맹관계죠. 영국, 프랑스, 한국, 일본이죠.
00:46그렇기 때문에 중국에 대한 제스처는 이란에 대한 협력을 단절시키는 그런 의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0:54조금 전에 성일관 교수님이 말씀하셨던 지상군 파병에 대해서 조금만 말씀을 드리면
00:59이거는 새로운 차원의 전쟁으로 확대가 됩니다.
01:04이 마두로 정권은 저항이 없었거든요.
01:07CIA가 정보를 입수해서 핀셋으로 지도자를 끄집어냈는데
01:11이 테헤라는 그렇게 될 수는 없습니다.
01:15뭐 반미 시위가 아니라 반 테헤란 시위, 반 하메네이 시위가 나와야 되는데
01:21뭐 모일 수가 있나요? 미사일에 의해서 사망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01:25그래서 지상군 파병에 대해서 워싱턴의 국제정치에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01:31공공명 사망하면 미군이 그러면 워싱턴이 슬슬 동요한다.
01:36예를 들어 지금 14명 미군이 사망한 것으로 나옵니다.
01:40그런데 이게 100단위 사망이 나오면 그때는 미국 의회가 시끄러워지고요.
01:46천 단위로 사망자가 나오면 그때는 정권이 바뀐다는 게 국제정치에서 흔히 평가를 합니다.
01:53만약에 지상군이 지금 일본에서 아까 성일관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01:57이 처벌병이 가서 하르그섬으로 점령했다.
02:00미사일 드론으로 떨어져서 거기서 한 개 중대 정도 100단위의 사망자가 난다.
02:06트럼프 대통령 정치적 앞길을 예단할 수 없습니다.
02:09이거는 압박용이지 지상전을 쉽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02:13다만 여기에 고민은 한국과 일본의 파병 문제인데
02:18파병은 해도 고민, 안 해도 고민이라는 표현으로 어려움을 얘기할 수밖에 없고요.
02:26우리 입장에서는 동맹에 대한 청구서죠.
02:28청구서를 거부할 수는 없죠.
02:31그렇다고 청구서대로 다 움직이면 또 우리의 어려움이 가중되기 때문에
02:35딜레마 중에 딜레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2:38위험한 작전이라 받아들이기도 쉽지 않고
02:40또 단칼에 거절할 수도 없는 그런 어려운 상황인 건데
02:44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지 해업을 통해서 석유를 받는 국가들은
02:48그 해업을 관리해야 한다고 하면서
02:50사실상 원유길이 끊겨서 힘든 국가가
02:53좀 아쉬운 국가가 나서야 하는 거 아니냐
02:55이렇게 말을 한 것 같아요.
02:57네, 그렇습니다.
02:57사실 뭐 아쉽기로 한다면
03:00우리 아시아 국가 중에서 일본과 한국이 제일 지금 아쉽죠.
03:04물론 중국도 아쉽긴 하지만
03:06그래서 저는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어려운 상황에서
03:10동맹국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기 때문에
03:12사실상 저희가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03:16가능한 다른 어떤 해법이 있다면
03:19이 방법을 좀 피하고 싶지만
03:21군함 파견을 피하고 싶지만
03:22딱딱히 떠오르는 게 없습니다.
03:25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워싱턴과 대화를 하면서
03:29우리가 할 수 있는 그리고 우리가 취할 수 있는
03:32그런 조치를 취하고요.
03:34조금 시간을 늦출 수 있으면
03:36우리도 시간을 좀 늦춰서
03:39최대한 준비를 잘해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03:42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03:43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