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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희준 YTN 해설위원 (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앞서 지적하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전쟁 너무 쉽게 생각하고 뛰어든 게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미국 내부에서도 비판 목소리 높은 상황이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 전쟁 초기에 4~5주면 끝날 거라고 했지만 벌써 반환점을 돌았지만 수그러들기는커녕 전쟁이 확전되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벤스 부통령 등 이란과의 전쟁에 반대하는 참모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강행했다는 얘기도 들리는데요. 가장 큰 오판은 이란의 항전 의지와 전력을 과소 평가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미국의 압도적인 무력 시위로 이란이 굴복할 것으로 믿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이란은 생존을 위해 각종 타격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호르무즈해협 봉쇄와 우방국 시설 공격이라는 맞불 작전을 강행하면서 압박하고 가중시키고 있고요. 이로써 아랍에미리트나 사우디 등 동맹국들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 등이 직접 노출되고 있습니다. 사우디 기지가 공격받는 과정에서 미 공군 급유기가 피격되고 승무원 전원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기도 했는데요. 또한 유가 폭등으로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이 타격 받는 것은 물론 미국 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비판 여론이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경제 정치적 결실을 과시하려던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부메랑이 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자신의 지지기반인 '마가' 내에서도 반발이나오고 있고요. 그러면서 지지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앵커> 이번 전쟁 진행되는 과정에서 최대 수혜자는 러시아다. 푸틴이 웃고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던데 어떤 점에서 러시아가 이득인 겁니까?

◆기자> 중동의 전운이 짙어질수록 러시아가 미소 짓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경제적 이득이고요. 또 하나는 지정학적 주도권을 짚어볼 수 있습니다. 아까 말씀을 나눈 대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압박과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중동 항로가 막히자 중국과 인도 등 각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대폭 늘리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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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전쟁 너무 쉽게 생각하고 뛰어든 게 아니냐 이런 지적들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미국 내부에서도 비판 목소리 높은
00:08상황이죠?
00:09트럼프 대통령 전쟁 초기에 4, 5주면 이번 전쟁이 끝날 거라고 했지만 벌써 반환점을 돌았지만 전쟁이 수그러들기는 커녕 더 확전되고 있는
00:18그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00:20트럼프 대통령이 벤스 부통령 등 이란과의 전쟁에 반대하는 참모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강행했다는 그런 얘기도 들리고 있는데요.
00:28가장 큰 오판는 이란의 어떤 항전 의지와 전력을 과소평가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00:35미국의 압도적인 무력 시위로 이란이 굴복할 것으로 믿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00:41이란은 생존을 위해서 각종 타격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호르무즈 해업 봉쇄와 우방국 그런 시설 공격이라는 맞불 작전을 강행하면서 압박을 가중화시키고
00:53있고요.
00:53또 미국으로서 아랍에미리트나 또 사우디 같은 동맹국들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 등에 오히려 노출돼주고 있습니다.
01:01사우디 기지가 공격받는 과정에서 미국 공군 급유기가 또 피격되고 그러면서 거기 승무원 전원이 사망하는 그런 피해도 있고 있는데요.
01:10또한 유가 폭등으로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을 타격받는 것은 물론 미국 내에서의 어떤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비판 여론이 오히려 굉장히 더
01:21거세지고 있습니다.
01:22또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어떤 정치적 또 경제적 그런 결실을 과시하려던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게 부메랑이 되고 있다고
01:31하겠습니다.
01:32자신의 지지 기반인 마가 내에서도 오히려 반발이 나오고 있고요.
01:37그러면서 지지 기반, 정치적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을 오히려 초래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01:43이번 전쟁 진행되는 과정에서 최대 수혜자는 러시아다, 푸틴이 웃고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던데 어떤 점에서 러시아가 이득인 겁니까?
01:51중동의 전운이 짙어질수록 러시아가 미소짓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경제적 이득이고요.
01:57또 하나는 지정학적 어떤 주도권을 잡는다 이런 측면이라고 하겠습니다.
02:00아까 우리가 말씀을 나눈 대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이번 이란의 호르무즈 해업 봉쇄로 압박과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02:12상황이지 않습니까?
02:14그렇게 중동 항로가 막히면서 중국과 인도 등 각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02:20심지어 미국 정부마저도 대러시아 제재 방침에 위배되면서도 러시아산 원유 판매 승인 조치를 발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02:29이게 한 달간의 임시 조치인데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안정성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02:38그러니까 러시아에 어떤 면제부를 주면서 경제적 이득을 챙기게 한 셈인데
02:43이란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가 원유 수출로 거둔 초과 수익이 하루 최대 우리 돈으로 치면 약 2,200억 원에 달한다는
02:52추상까지 다하고 있거든요.
02:53또 한 가지는 국제사회의 시선이 중동으로 오히려 쏠리면서 러시아는 대우크라이나 작전에 대한 부담이 좀 더 줄어들었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03:02국제사회가 중동 전쟁 해결에 몰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도 조금 더 약해질 수 있고요.
03:10그 틈새에 원유 수출로 막대한 이익을 챙기면서 금고가 채워진 러시아가 어떤 그런 작전 수행 능력에 더 날개를 달았다고 할 수가
03:18있겠습니다.
03:18또한 미국의 대로 제재 약화에 또 유럽연합이 미국의 조치를 규탄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또 동맹의 균열까지 그렇게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03:27지금 이란 사태 보름째 접어들었는데 전선은 점점 확대되는 상황이어서 좀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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