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전쟁 너무 쉽게 생각하고 뛰어든 게 아니냐 이런 지적들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미국 내부에서도 비판 목소리 높은
00:08상황이죠?
00:09트럼프 대통령 전쟁 초기에 4, 5주면 이번 전쟁이 끝날 거라고 했지만 벌써 반환점을 돌았지만 전쟁이 수그러들기는 커녕 더 확전되고 있는
00:18그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00:20트럼프 대통령이 벤스 부통령 등 이란과의 전쟁에 반대하는 참모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강행했다는 그런 얘기도 들리고 있는데요.
00:28가장 큰 오판는 이란의 어떤 항전 의지와 전력을 과소평가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00:35미국의 압도적인 무력 시위로 이란이 굴복할 것으로 믿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00:41이란은 생존을 위해서 각종 타격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호르무즈 해업 봉쇄와 우방국 그런 시설 공격이라는 맞불 작전을 강행하면서 압박을 가중화시키고
00:53있고요.
00:53또 미국으로서 아랍에미리트나 또 사우디 같은 동맹국들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 등에 오히려 노출돼주고 있습니다.
01:01사우디 기지가 공격받는 과정에서 미국 공군 급유기가 또 피격되고 그러면서 거기 승무원 전원이 사망하는 그런 피해도 있고 있는데요.
01:10또한 유가 폭등으로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을 타격받는 것은 물론 미국 내에서의 어떤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비판 여론이 오히려 굉장히 더
01:21거세지고 있습니다.
01:22또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어떤 정치적 또 경제적 그런 결실을 과시하려던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게 부메랑이 되고 있다고
01:31하겠습니다.
01:32자신의 지지 기반인 마가 내에서도 오히려 반발이 나오고 있고요.
01:37그러면서 지지 기반, 정치적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을 오히려 초래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01:43이번 전쟁 진행되는 과정에서 최대 수혜자는 러시아다, 푸틴이 웃고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던데 어떤 점에서 러시아가 이득인 겁니까?
01:51중동의 전운이 짙어질수록 러시아가 미소짓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경제적 이득이고요.
01:57또 하나는 지정학적 어떤 주도권을 잡는다 이런 측면이라고 하겠습니다.
02:00아까 우리가 말씀을 나눈 대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이번 이란의 호르무즈 해업 봉쇄로 압박과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02:12상황이지 않습니까?
02:14그렇게 중동 항로가 막히면서 중국과 인도 등 각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02:20심지어 미국 정부마저도 대러시아 제재 방침에 위배되면서도 러시아산 원유 판매 승인 조치를 발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02:29이게 한 달간의 임시 조치인데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안정성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02:38그러니까 러시아에 어떤 면제부를 주면서 경제적 이득을 챙기게 한 셈인데
02:43이란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가 원유 수출로 거둔 초과 수익이 하루 최대 우리 돈으로 치면 약 2,200억 원에 달한다는
02:52추상까지 다하고 있거든요.
02:53또 한 가지는 국제사회의 시선이 중동으로 오히려 쏠리면서 러시아는 대우크라이나 작전에 대한 부담이 좀 더 줄어들었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03:02국제사회가 중동 전쟁 해결에 몰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도 조금 더 약해질 수 있고요.
03:10그 틈새에 원유 수출로 막대한 이익을 챙기면서 금고가 채워진 러시아가 어떤 그런 작전 수행 능력에 더 날개를 달았다고 할 수가
03:18있겠습니다.
03:18또한 미국의 대로 제재 약화에 또 유럽연합이 미국의 조치를 규탄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또 동맹의 균열까지 그렇게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03:27지금 이란 사태 보름째 접어들었는데 전선은 점점 확대되는 상황이어서 좀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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