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시간 전
- #2424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희준 YTN 해설위원 (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엔 김희준 YTN 해설위원과 함께 이란사태 현황과 전망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현재 최근 상황부터 짚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한중일 등 5개국에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군함 파견해 달라. 사실상 요청을 한 상황이거든요. 일주일 전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 파견 필요없다는 입장이었는데 일주일 사이에 상황이 많이 안 좋아진 것 같아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 워딩을 보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이 직접 나서서 미국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지키기 위해서 군함을 파견하라는 거죠. 그러면서 중국을 가장 먼저 거론하고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을 콕 집은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이후로 이스라엘이 아닌 제3국에 군사 작전 파견 요청을 한 것은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논리는 마치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를 하듯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수입하는 나라'가 그 통로를 지키라는 것입니다. 미국도 후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유를 쓰고는 있지만 한국과 일본, 중국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그런 만큼 호르무즈 해협 통행 관리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가 주도하고 미국의 대이란 공습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읽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언급 듣고 오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어제) : (언제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호위하기 시작합니까? ) 아주 곧 그렇게 될 것입니다. (전쟁이 앞으로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십니까? ) 말해줄 수 없습니다. 제 나름의 생각은 있지만, 말한다고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필요한 만큼 계속될 것입니다. ]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5개국 군함 파견을요청하면서 '희망하건대'라는 표현을 썼거든요. 그러니까 아직 공식적인 요청은 아닙니다. 하지만 조만간 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위 작전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동참 요구를 할 가능성이 있는데 호르무즈 해협은 수로가 매우 좁은 데다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만큼 미군 단독 작전보다는 다국적군을 통해조금 더 위험을 분산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힙니다.
이곳... (중략)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315141801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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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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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김희준 YTN 해설위원과 함께 이란사태 현황과 전망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현재 최근 상황부터 짚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한중일 등 5개국에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군함 파견해 달라. 사실상 요청을 한 상황이거든요. 일주일 전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 파견 필요없다는 입장이었는데 일주일 사이에 상황이 많이 안 좋아진 것 같아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 워딩을 보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이 직접 나서서 미국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지키기 위해서 군함을 파견하라는 거죠. 그러면서 중국을 가장 먼저 거론하고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을 콕 집은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이후로 이스라엘이 아닌 제3국에 군사 작전 파견 요청을 한 것은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논리는 마치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를 하듯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수입하는 나라'가 그 통로를 지키라는 것입니다. 미국도 후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유를 쓰고는 있지만 한국과 일본, 중국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그런 만큼 호르무즈 해협 통행 관리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가 주도하고 미국의 대이란 공습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읽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언급 듣고 오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어제) : (언제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호위하기 시작합니까? ) 아주 곧 그렇게 될 것입니다. (전쟁이 앞으로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십니까? ) 말해줄 수 없습니다. 제 나름의 생각은 있지만, 말한다고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필요한 만큼 계속될 것입니다. ]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5개국 군함 파견을요청하면서 '희망하건대'라는 표현을 썼거든요. 그러니까 아직 공식적인 요청은 아닙니다. 하지만 조만간 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위 작전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동참 요구를 할 가능성이 있는데 호르무즈 해협은 수로가 매우 좁은 데다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만큼 미군 단독 작전보다는 다국적군을 통해조금 더 위험을 분산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힙니다.
이곳... (중략)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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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이번에는 김희준 YTN 해설위원과 함께 이란 사태 현황과 전망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05어서오세요.
00:06안녕하세요.
00:06네, 먼저 현재 최근 상황부터 좀 짚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한중일 포함해서 5개 나라에 호르무즈협 대에서 군함 파견해달라.
00:17사실상 이거 좀 요청을 한 상황이거든요.
00:21일주일 전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 파견 필요 없다라는 입장이었는데 일주일 사이에 상황이 많이 안 좋아진 것 같아요.
00:28트럼프 대통령 워딩을 보면요.
00:31호르무즈협 봉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이 직접 나서서 미국과 함께 호르무즈협을 지키기 위해서 군함을 파견하라 이런 겁니다.
00:40그러면서 중국을 가장 먼저 거론했고요.
00:43그다음에 프랑스, 일본, 한국, 또 영국 등을 콕 찝은 건데요.
00:47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이후로 이렇게 이스라엘이 아닌 제3국 국가에 직접 어떤 파견 요청을 한 것은 처음입니다.
00:55트럼프 대통령의 논리를 보면 마치 방해비 분담금 증액 요구를 하듯이 호르무즈협을 통해서 석유를 수입하는 나라가 그 통로를 직접 지키라는 그런
01:05겁니다.
01:06물론 미국도 호르무즈협을 통한 그런 원유를 쓰고는 있습니다만 그런 한국, 일본, 중국 등에 비해서는 조금 미미한 수준입니다.
01:14그런 만큼 호르무즈협의 통행 관리를 직접 그렇게 많이 수입하는 국가가 그 호르무즈협의 상선 통행 관리를 주도하고 미국은 대일한 공습에 집중하겠다는
01:26의미로 읽히는데요.
01:28트럼프 대통령의 언급 잠깐 듣고 오겠습니다.
01:50트럼프 대통령이 5개국의 군함 파견을 요청하면서 희망하건대라는 표현을 썼거든요.
01:57그러니까 직접적인, 아직 공식적인 그런 요청은 아닙니다.
02:01하지만 조만간 호르무즈협 선박 호위 작전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동참 요구를 할 가능성이 있는데 호르무즈협은 수로가 매우 좁은 데다가 이란의 드론과
02:11미사일 공격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02:15그런 만큼 미군의 어떤 단독 작전보다는 다국적 군의 작전을 통해서 조금 더 위험을 분산시키겠다는 그런 포석으로 읽힙니다.
02:23네, 일단 이곳에 민간 선박에 대한 파격도, 피격도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굉장히 위험한 곳인데, 이게 응하지 않을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02:34몽리도 우려된 상황이고요.
02:35우리 정부 입장은 어떻습니까?
02:37네, 그렇습니다. 우리 정부 입장에서 보면 미국 정부의 새로운 안보청구서다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02:43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후에도 미국의 어떤 새로운 관세 부과 압박이 계속되고 있고, 또 무역법 301조에 따른 그런 조사도 이미
02:53개시하지 않았습니까?
02:54이와 함께 핵잠수함 도입도 원자력 협정 개정 같은 추가 협상을 통해서 우리가 얻어내야 할 게 많은 상황이라서,
03:01미군의 그런 호르무즈협 군함 파견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반대급부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03:08미국과의 동맹관계를 우선하되, 또 주요 교역국인 이란과의 관계도 관리해 가야 하는 그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03:16물론 그 대이란 관계가 이란에 대한 제재로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만,
03:22여전히 어떤 경제적 외교적인 측면에서 관리를 해 가야 하는 그런 측면이 있거든요.
03:27트럼프 1기 때인 2020년,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인 솔레이만이 사령관을 제거했을 때,
03:33우리 정부는 아덴만의 청해부대의 작전 반경을 확장하는 것으로서 미국의 요구에 부응한 바가 있습니다.
03:40하지만 이번에는 실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 다릅니다.
03:45과거 우리 정부는 2004년 이라크에 파병한 자이툰 부대를 비롯해서 공병 활동과 재건 지원 위주로 이렇게 파병을 해왔는데,
03:54실제 이란군과 대치할 수 있는 그런 해상 봉쇄와 호위 작전에 투입되는 만큼 쉽게 결정은 어렵다고 하겠습니다.
04:02따라서 청해부대의 작전 반경, 그런 영역을 확정하되,
04:08이란과의 직접적인 전쟁에 나서지 않는 모양새가 되는 절충점을 찾아내야 할 것입니다.
04:15일본 역시 중동으로부터 수입하는 원유가 많은 만큼 쉽게 거부하기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04:22영국도 아마 유럽 동맹국들과의 논의를 거쳐서 결정할 것입니다.
04:26중국의 입장을 보면 이란의 우방국이자 트럼프의 이란 공격을 비판해온 만큼 이번 요구에 응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04:34사실상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미국의 이런 압박 메시지에 어떻게 응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04:43그리고 미군이 이란의 하르그섬을 공격했는데,
04:47여기가 이란 전쟁 자금줄 역할을 하는 전략 요충지잖아요.
04:52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보면 군사 목표물은 완전히 파괴했다고 하는데,
04:57원유 시설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했거든요.
05:00이거 결국에 호르무즈 해업 봉쇄에 대해서 협상 카드로 내놓은 걸까요? 어떻습니까?
05:05네, 그렇게 보입니다. 사실 이 하르그섬 하면 이란 원유 수출의 90%를 담당하는 핵심 허브입니다.
05:12여기를 거쳐서 하루 최대 700만 배럴의 원유를 운종할 수 있는 그런 원유 수출 터미널이거든요.
05:18미군은 이란 하르그섬의 군사 시설만 정밀 타격하고,
05:23아직까지 말씀하신 대로 유류 시설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05:27이것은 이란의 경제적인 생명줄을 언제든 마비시킬 수 있다는 그런 경고이면서,
05:31호르무즈 해업 봉쇄를 풀라는 그런 강력한 압박 메시지로 읽힙니다.
05:36나아가 미국의 군사적 의지가 단순히 말에 그치지 않고 언제든 실행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05:43어떤 심리전에서도 우위를 좀 차지하려는 그런 전략이라고 하겠는데요.
05:48전쟁이 격화하고 이란이 반격이 거세질 경우에 하르그섬 내에 유류 시설을 타격할 가능성도 나오지만,
05:55실제 그럴 경우에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특히 미국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아서,
06:00이런 카드는 최후의 수단으로 되지 않을까, 두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6:04이란도 바로 반격에 나섰는데요.
06:06아랍에미리트에 있는 프라, 푸자이라 항구, 여기에 대해서 드론으로 공격에 나섰더라고요.
06:11전선이 점점 더 넓어지는 것 같아요.
06:13미국이 하르그섬을 공격해오자 이란은 바로 반격 메시지를 냈거든요.
06:18특히 중동 지역에서 미국과 협력하는 국가들의 경제 시설, 에너지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06:24그런데 단 몇 시간 만에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라 항구 등 주요 시설 공격에 나선 건데요.
06:31아랍에미리트 내 미군 기지에서 하르그섬 공격이 시작됐다는 그런 명분을 내세웠습니다.
06:37이 하르그섬이 이란의 석유 핵심 허브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푸자이라도 세계적인 유류 공급의 거점입니다.
06:45그러니까 이란 입장에서 보면 눈에는 누, 눈, 이에는 이의식의 보복 공격을 통해서 상호 확증 파괴시기에 그런 위협을 가하고 있는 겁니다.
06:54미국 이란 전쟁 개전 이후에 미국의 직접적 자산이 아닌 곳이 공격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하겠는데
07:01이란은 이런 미국뿐만 아니라 사우디와 바레인, 쿠웨이트 등 미군 기지가 있는 걸프 국가를 잠재적 공격 대상으로 구경하면서
07:10이 전쟁의 범위를 넓힌 상태입니다.
07:12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장대한 분노, 이런 작전으로 촉발된 전쟁이 이란의 푸자이라 항구 보복 공격을 기점으로 걸프 지역 전체로 좀 그렇게
07:23확전되는 분기점이라고 하겠습니다.
07:26전선이 더욱 넓어질 경우에 중동 정세는 물론 세계 경제에 미칠 여파가 막대한 상황이라서 더욱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07:33지금 미군이 전선 확대 대비를 하고 있는 걸로 보이는 정황이 일단 중한미군 사드가 중동으로 옮겨진 걸로 확인이 됐고요.
07:42또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던 미국 해병대도 중동으로 긴급 이동했다고 하는데 결국엔 이거 전선 확대 대비한 거죠?
07:50네, 그렇게 좀 볼 수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07:53미국 해병대 2,500명 그리고 강습 상륙함이 중동 현지로 급화가 됐는데요.
07:58이 오키나와 해병대 하면 태평양제의 가장 강력한 신속 대응 전략입니다.
08:04이들이 하르그섬 공격이나 또 이란 연안 상륙 작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08:09다만 지상점보다는 호르무제 해업을 통과하는 상선 호위 임무를 맡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08:16한국에서는 사드 일부도 반출해서 중동 내 재배치된 것이 이렇게 보이는데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 자산을 빼서 당장 중동의 급한 불을 끄겠다는
08:27그런 전략으로 보입니다.
08:28또 이 때문에 영내 안보에서의 어떤 진공상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08:35역설적으로 앞서 보도도 있었습니다만
08:38북한과 중국의 어떤 전략적 틈새를 열어주는 그런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죠.
08:44양측의 타격이 서로 벽화하는 가운데
08:47미군 역시 인도태평양과 또 유럽의 미군 전략 자산까지 중동으로 집결시키면서
08:54미국의 압도적인 결전 의지를 보여주는, 증명하려는 그런 태도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09:00이 지역 긴장감이 점점 높아지면서 유가 상승도 당분간은 불가피해 보이는데
09:05이미 100달러, 베럴당 100달러 돌파했고요.
09:09150달러 넘어설 거다 이런 전망들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09:13어떤 분석이 있었습니까?
09:14가장 좀 우려가 되는 부분이죠.
09:16유가가 베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어떤 제3차 오일 쇼크의 공포가 가속화되고 있는데
09:23유가가 베럴당 150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09:27단순히 이런 비관론적인 과장이 아니라 실존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그런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9:34중동의 핵심 석유 인프라들에 대한 타격과 또 피해가 확산되고
09:38이란이 걸프국 전체로 공격 대상을 더욱 넓혀간다면
09:42유가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하겠습니다.
09:44이 석이라고 하면 단순히 연료가 아니죠.
09:47현대 제조업의 혈액이라고 할 만큼 그런 필수적인 그런 요소라고 하겠는데
09:52그런 만큼 유가가 폭등하면 제조 단가가 상승하고 또 물가에 타격을 주면서
09:58소비 비축,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10:01특히 제조업 기반의 국가인 우리 경제로서는 더욱 타격이 심할 것으로 보여서
10:07좀 걱정이 적지 않는데요.
10:10그런 만큼 세계 각국이 나서서 일단 비축률을 방출하고
10:13또 그러면서 대응하고 있고
10:15우리 정부도 최고 가격제를 통해서 기름값 인하 효과가 일부 나타나고 있습니다만
10:20전쟁이 더욱 장기화되고 그러면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도 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10:26미국이 이번 공습 시작하면서 이란의 최고 지도자 포함해서
10:31지도부부터 없애기 시작했잖아요.
10:34그러면서 이란 국민들에게는 정권 교체할 기회 주겠다
10:38이렇게 부추기기도 했었는데
10:40그런데 이란의 상황 보면 테이란에서 대규모 반미 시위도 열리고 있는 등
10:44반발 거세다고 하던데 내부 상황 어떻습니까?
10:47트럼프 대통령이 애초 조금 너무 쉽게 이번 전쟁을 생각하지 않았냐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10:52애초 구상한 어떤 가성비 있는 그런 전쟁을 통해서
10:55이란의 지도부를 교체하고 정권을 좀 바꾸겠다는 그런 의지였습니다만
11:01오히려 이란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고 있는 그런 상황이지 않습니까?
11:05이란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면서
11:09정부의 어떤 유혈 진압으로 또 정권, 전복을 그렇게 외치는 목소리도 드셌습니다.
11:15하지만 미국의 공습, 또 이스라엘과의 거세지는 폭격으로
11:19이란 국면이 오히려 민족주의로 연대하면서 외세에 대한 저항이 거세지는 양상이라고 하겠습니다.
11:25특히 이란 여학교가 폭격을 입으면서 무고한 여학생, 학생들, 어린이 175명이 또 숨진 바 있지 않습니까?
11:35그러면서 이런 분노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11:39어제 테헤란에서는 시민들이 결사항전을 다짐하면서 거리로 물려나왔고요.
11:44또 폭탄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결의를 보여줬거든요.
11:48이란의 전 고위 사령관의 얘기 잠깐 들어보시겠습니다.
11:57미국의 공습 등은 우리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2:01우리의 공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12:04우리의 공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12:08미국의 공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12:14우리의 공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12:18이런 결의를 보면 결국 미국의,
12:21이란에 대한 공격이 우리 정권은 싫지만 이를 침략하는 세력은 더 싫다.
12:27이런 정서를 부추긴 것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12:30역사적으로 이런 고립된 독재 정권은 외부의 압력이 강해질수록 내부 결속력을 더 높이는 그런 성향이 있는데요.
12:37북한도 마찬가지이지 않습니까?
12:392003년 이라크 전쟁 때도 당시 미국은 해방군으로 환영받을 거라고 믿었지만 오판이었습니다.
12:46수십 년간 내전이 이어지고 또 반미 감정만 확산시킨 바 있는데요.
12:51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비즈니스맨답게 최소 비용을 들여서 최대 효과를 거두려고 했지만
12:57중동의 복잡한 종교와 역사적 맥락을 관가함으로써 오히려 자신의 발목을 잡게 된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13:07앞서 제적하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전쟁 너무 쉽게 생각하고 뛰어든 게 아니냐 이런 지적들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13:14미국 내부에서도 비판 목소리 높은 상황이죠?
13:17네, 트럼프 대통령 전쟁 초기에 4, 5주면 이번 전쟁이 끝날 거라고 했지만
13:21벌써 반환점을 돌았지만 전쟁이 수그러들기는 커녕 더 확전되고 있는 그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13:28트럼프 대통령이 벤스 부통령 등 이란과의 전쟁에 반대하는 참모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강행했다는 그런 얘기도 들리고 있는데요.
13:37가장 큰 오판은 이란의 어떤 항전 의지와 전력을 과소평가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13:43미국의 압도적인 무력 시위로 이란이 굴복할 것으로 믿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13:49이란은 생존을 위해서 각종 타격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호르무즅 해업 봉쇄와 우방국 그런 시설 공격이라는 맞불 작전을 강행하면서 압박을 가중화시키고
14:01있고요.
14:02또 미국으로서 아랍에미리트나 또 사우디 같은 동맹국들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 등에 오히려 노출돼주고 있습니다.
14:08사우디 기지가 공격받는 과정에서 미국 공군 급유기가 또 피격되고 그러면서 거기 승무원 전원이 사망하는 그런 피해도 있고 있는데요.
14:19또한 유가 폭등으로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을 타격받는 것은 물론 미국 내에서의 어떤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비판 여론이 오히려 굉장히 더
14:29거세지고 있습니다.
14:30또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어떤 정치적 또 경제적 그런 결실을 과시하려던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게 부메랑이 되고 있다고
14:40하겠습니다.
14:40자신의 지지 기반인 마가 내에서도 오히려 반발이 나오고 있고요.
14:45그러면서 지지 기반, 정치적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을 오히려 초래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14:51이번 전쟁 진행되는 과정에서 최대 수혜자는 러시아다, 푸틴이 웃고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던데 어떤 점에서 러시아가 이득인 겁니까?
14:59네, 중동의 전원이 짙어질수록 러시아가 미소 짓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경제적 이득이고요.
15:05또 하나는 지정학적 어떤 주도권을 잡는다 이런 측면이라고 하겠습니다.
15:09아까 우리가 말씀을 나눈 대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이번 이란의 호르무즈 해업 봉쇄로 압박과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15:20상황이지 않습니까?
15:22그렇게 중동 항로가 막히면서 중국과 인도 등 각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15:28심지어 미국 정부마저도 대러시아 제재 방침에 위배되면서도 러시아산 원유 판매 승인 조치를 발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5:38한 달간의 임시 조치인데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안정성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15:46그러니까 러시아에 어떤 면제부를 주면서 경제적 이득을 챙기게 한 셈인데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가 원유 수출로 거둔 초과 수익이
15:56하루 최대 우리 돈으로 치면 약 2,200억 원에 달한다는 추상까지 다하고 있거든요.
16:01또 한 가지는 국제사회의 시선이 중동으로 오히려 쏠리면서 러시아는 대우크라이나 작전에 대한 부담이 좀 더 줄어들었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16:10국제사회가 중동 전쟁 해결에 몰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도 조금 더 약해질 수 있고요.
16:18그 틈새에 원유 수추로 막대한 이익을 챙기면서 금고가 채워진 러시아가 어떤 그런 작전 수행 능력에 더 날개를 달았다고 할 수가
16:26있겠습니다.
16:26또한 미국의 대로 제재 약화에 또 유럽연합이 미국의 조치를 규탄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또 동맹의 균열까지 그렇게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16:35지금 이란 사태 보름째 접어들었는데 전선은 점점 확대되는 상황이어서 좀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16:41여기까지 짚어보겠습니다. 김희준 YTN 해설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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