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라크에서 이란 추종 부장 세력들의 미국을 겨냥한 공격이 격렬해짐에 따라 미국이 이라크 내 자국민들에게 전면 철수령을 내렸습니다.
00:09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3주째 접어들며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란이 중동 내 저항의 축 세력을 부추겨 제2전선을 위협하면서
00:19확전의 불씨가 번지는 양상입니다.
00:22뉴욕타임스는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이 14일 이란 및 이란과 연계된 무장단체가 이라크 내 공공안전에 주요한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모든 자국민에게
00:33즉시 이라크를 떠나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36신문은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미 대사관이 자국민들에게 눈에 띄지 말라는 정도의 권고를 했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자국민 철수령이 이란 전쟁이 국경을
00:47넘어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진단했습니다.
00:50미국의 자국민 철수령은 이란과 연계된 무장단체들이 이라크에서 미국과 동맹국들의 정부 건물에 지속적인 공격을 가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01:0014일에는 바그다드 미국 대사관 건물 옥상 헬기장에 미사일이 떨어져 폭발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01:07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14이라크에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여러 무장단체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이라크 정부는 이들 단체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01:23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단체들은 레바논의 헤즈볼라, 가자지구 하마스, 예멘 후티 등과 더불어 이란이 정점에 있는 저항의 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01:34이번 전쟁 개시 직후 헤즈볼라가 휴전 협정을 깨고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을 시작으로 중동 각지에서 이란 저항 세력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겨냥한
01:44공격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01:47미 싱크탱크 근동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데보라 마골리는 뉴욕타임즈의 이란은 자신들과 그 대리 세력이 미국을 표적으로 삼고자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01:57이는 이라크 내 미국 시민들을 위험에 놓이게 했다며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확산 속에서 무장세력이 더 대담해지고 이라크 내
02:08미국인들이 직면한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