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대로변에 늘어선 차들이 좀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
00:05몰려든 차량으로 주유소 앞은 그야말로 북새통입니다.
00:16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69원.
00:21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900원을 넘어섰지만
00:24일주일째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어 입소문이 났습니다.
00:28정유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 주유소라
00:31본사 방침에 따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유지하는 겁니다.
00:36제가 오전 9시쯤 이곳에 왔고 현재 오후 3시입니다.
00:396시간째 보시는 것처럼 기름을 넣으려는 차들의 긴 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45매일 새 기름을 들여오고 있지만 워낙 찾는 사람이 많다 보니
00:48지난 5일부터는 연일 완판입니다.
00:58하지만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주유소는 가격을 낮추기가 힘든 상황.
01:03결국 가격 폭등으로 영업을 포기한 주유소까지 나왔습니다.
01:07평소 지역에서 가장 저렴하기로 유명했던 곳이지만
01:10지난 5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는데
01:13정유사로부터 기름을 사오는 가격이 올라
01:15비용을 감당하기 힘든 데다
01:17그만큼 소비자들에게 비싸게 팔아야 하는 것도 마음의 부담입니다.
01:32치솟는 기름값에 시민들은 조금이라도 싼 기름을 찾아 나서고 있지만
01:37주유소마다 풍경은 달랐습니다.
01:39YTN 구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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