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사태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사들이 항공권 가격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00:07AFP 통신에 따르면 스칸디나비아 항공은 10일 최근 유럽 항공유 가격이 글로벌 공급 차질로 인해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면서 일시적으로
00:18항공권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00:22스칸디나비아 항공은 스웨덴 스토클룸의 본사를 두고 덴마크 정부가 지분을 가진 북유럽 대표 항공사입니다.
00:28호주 퀀타스항공과 뉴질랜드항공도 이날 연료비용 문제로 항공권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00:36홍콩항공은 오는 12일부터 유류할증료를 최대 35.2% 올려받기로 했습니다.
00:43항공유는 보통 항공사 운영비용의 20-30%를 차지합니다.
00:48항공유 가격은 정제와 보관 운송 과정에서 국제 유가의 프리미엄이 붙습니다.
00:54이 때문에 원유보다 더 가파르게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00:58영국 원자재 정보업체 아거스에 따르면 브랜트유 대비 북서유럽 항공유 프리미엄은 배럴당 97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01:09유가 변동에 해지를 걸어놓지 않은 동남아시아 저비용 항공사들은 항공유 가격을 감당하지 못할 경우 운항을 중단하는 시나리오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01:19전했습니다.
01:19도이체방크 분석가 미하엘 리넨베르크는 전쟁 때문에 전세계에서 수천 편의 운항이 중단될 수 있고 가장 취약한 항공사들은 운영을 아예 중단할 것이라고
01:30말했습니다.
01:31일부 항공사는 지난달 28일 이란 전쟁 발발로 충동항로와 공항이 사실상 마비되자 유럽, 동남아시아 등 일부 노선 항공권 가격을 많게는 배
01:42이상 올린 상태입니다.
01:43카르스텐 슈퍼 루프트 한자 최고 경영자는 운항이 줄고 폐쇄된 공역을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승객들은 더 비싼 항공권 가격에 대비해야 한다며
01:53기본적으로는 중요한 항공 노선을 이란 국경 근처에 연결하는 게 커다란 리스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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