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주한미군 방공전력인 사드포드의 일부를 한국에서 빼내 중동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00:08중동에 부족한 무기를 채워넣는 게 아닌 예방적 조치라고 해명했지만, 한반도 대비태세까지 전쟁불동이 튀게 됐습니다.
00:17건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1전쟁 발발 일주일 만인 지난 6일, 미국 국방장관은 무기 고갈 지적을 일축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00:30무기 고갈 지적이 없죠.
00:32우리 스토크파일은 이 캠페인을 더 오래 지적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00:39그러나 이런 단호한 엄포와는 달리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선 주한미군 전력 차출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00:49워싱턴포스트는 미국 관리 2명을 인용해 한반도 핵심 방공전력인 경북 성주군 사드포드의 일부가
00:57중동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1:01이 관계자들은 또 미군이 인도 태평양 지역 등 여러 곳에서 패트리엇 미사일도 재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9다만 이런 조치가 중동 지역 무기 부족 때문이란 관측엔 선을 그었습니다.
01:17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저지할 방어력을 강화하고 보복 공격이 급증할 것에 대비한 예방적 차원이란 겁니다.
01:26그럼에도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 마크 칸시안 수석부문은 사드와 패트리엇을 많이 발사할수록
01:34인도 태평양 지역과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이 감수해야 할 안보 공백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했습니다.
01:43실제 개전 이틀간 미군은 이란 공격에 56억 달러, 우리 돈 8조 3천억 원어치 군수품을 쏟아 부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01:53이 때문에 첨단 무기가 빠르게 소진돼 미군 전투력이 크게 약화할 거란 우려가 미 의회 내부에서 나오는데
02:02주한미군 무기체계 순환 배치로 우리 대비태세 역시 중동 정세에 따른 영향이 불가피해졌습니다.
02:11YTN 건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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