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산에는 동물원이 딱 한 곳 있습니다.
00:04그런데 이곳이 재정난과 법적 분쟁으로 6년째 운영을 멈추고 있는데요.
00:09부산시가 해당 동물원을 인수해서 공립동물원으로 탈바꿈하게 됐습니다.
00:17배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사람들 발길이 끊긴 공원엔 적막감이 흐릅니다.
00:24녹슨 우리 안에서는 동물들이 어슬렁거립니다.
00:26부산의 유일 동물원이었던 삼정 더파크는 만선 적자에 시달리다 지난 2020년 문을 닫았습니다.
00:35부산시와 운영사는 동물원 인수 문제를 두고 법적 다툼을 이어 왔습니다.
00:40부산시는 법원 권고에 따라 478억 원의 동물원을 정식 매수하기로 했습니다.
00:47부산의 시 직영 공립동물원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00:51오는 2027년 완전 개장을 목표로 영남권을 대표하는 거점 동물원 지정도 추진합니다.
00:59현재 거점 동물원은 전국의 단 두 곳뿐으로 지정이 된다면 국비 지원과 종보전, 질병관리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01:07새롭게 재탄생할 공립동물원은 부산시민 모두가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공간이자
01:14숲속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하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01:19부산시는 올해 임시 운영을 시작해 시설 점검과 동물복지 개선에 나설 계획입니다.
01:25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01:27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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