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달 약물을 투약한 채 포르쉐 SUV를 몰다 사고를 낸 30대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00:07경찰은 우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만 적용했는데, 수사는 이제 약물을 공급한 병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혜린 기자, 약물운전 피의자가 검찰에 넘겨졌죠?
00:20네, 경찰은 오늘 약에 취한 상태로 포르쉐 SUV를 몰다가 사고를 낸 첫 시대 여성 A씨를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00:29혐의는 마약류관리법 위반입니다.
00:31앞서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 40분쯤 포르쉐를 몰고 반포대교를 달리다가 난간을 들이받고 한강 둔치로 추락해 밑에 있던 다른 승용차를
00:43덮치는 사고를 냈습니다.
00:45차량에선 깨진 프로포폴 약병과 다른 향정신성 약물, 또 일회용 주사기 등이 여러 개 발견됐는데, 경찰은 우선 A씨가 프로포폴만 투약한 것으로
00:55보고 있습니다.
00:56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이 약물을 투약한 채 차를 몰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4네, 운전자는 또 다른 혐의도 받고 있죠?
01:08네, 사고 당시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1:15때문에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뿐만 아니라 약물운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수사를 벌여왔습니다.
01:26경찰은 A씨의 위험운전치상과 약물 혐의를 추가 조사한 뒤 별도로 송치할 방침입니다.
01:34약물 공급처는 조사된 게 있습니까?
01:37네, 우선 지난 2일 A씨에게 약물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병원 관계자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01:45A씨는 SNS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병원 마케팅 대행업체의 대표였는데,
01:52업무상 관계를 맺어온 병원 관계자로 파악됐습니다.
01:56경찰은 이 관계자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약물을 건넨 경위와 수량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2경찰은 A씨가 업무상 관계를 맺어온 다른 병원들도 연루됐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2:09또 포르쉐 운전자가 다른 누군가와 몰래 챙긴 약물을 함께 투약한 것은 아닌지도 확인 중입니다.
02:1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