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고 거래 앱에 고가의 촬영 장비가 올라오는데, 알고 보니 한 고등학교의 방송반 자산이었습니다.
00:07이 장비를 몰래 빼돌려 수백만 원을 챙긴 사람은 다름 아닌 해당 학교의 담당 교사였습니다.
00:13이명준 기자입니다.
00:17지난해 말, 중고 물품 거래 앱에 올라온 판매 게시글입니다.
00:23카메라와 렌즈를 430만 원에 판다고 올린 판매자는 급히 처분한다면서 가격 협의도 가능하다고 구매를 유도합니다.
00:32그런데 알고 보니 해당 장비는 경남지역 고등학교 방송반 자산이었습니다.
00:38판매 게시글을 올린 사람은 다름 아닌 담당 교사 40대 A씨.
00:43교육청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두세 차례에 걸쳐 방송반 장비 4점가량을 몰래 빼돌려 중고로 판매한 것으로
00:53드러났습니다.
00:55교육청은 A씨가 이 같은 방식으로 500만 원이 넘는 돈을 챙긴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01:01A씨는 교육청 조사에서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01:12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01:18교육청은 A씨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01:23아울러 교육청은 A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계획입니다.
01:28YTN 이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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