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권 공방으로까지 번지며 관심을 끈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관련해 특검은 별도의 기소 없이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00:09띠지 폐기는 업무사항 과오고 윗선 지시 의혹을 증명할 정황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0:16이어서 박광렬 기자입니다.
00:212024년 12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김건희 씨 청탁 의혹과 관련해 전 씨 자택을 압수수색한 서울 남부지검.
00:28한국은행 띠지로 묶인 5만원권 다발.
00:325천만원어치 관봉권을 압수했는데 보관과정에서 불법 자금인지를 추적할 주요 단서 띠지가 사라졌습니다.
00:40여권에선 윗선 개입 의혹을 정조준했습니다.
00:49이후 출범한 안권섭 상설특검.
00:52주요 은행 영업점을 돌며 관봉권 경로 추적에 나섰습니다.
00:56당시 수사검사와 지휘부를 소환, 직무유기와 증거인멸교사 혐의 적용을 검토했지만 끝내 기소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01:05특검은 띠지 분실을 압수목록 부실기제, 형식적 대조 등이 복합작용한 업무상 과오로 규정하며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봤습니다.
01:15또 다른 쟁점인 상부의 은폐 지시 여부 역시 의심을 넘어 사실로 인정할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01:23이른바 윗선의 폐기, 은폐 지시 등 의혹을 증명할 만한 뚜렷한 정황은 밝혀지지 않았고, 다만 절차 미비 내지 업무상 과오로 인해...
01:36다만 특검은 추가 수사 필요성을 거론하며 불기소 처분 대신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01:43특검 관계자는 한시적 조직인 특검에서 불기소 처분을 하면 불복 절차 등 문제 소지가 있다며
01:50검찰로 이첩해 추가 수사와 기소 여부를 판단하도록 하는 게 맞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01:56또 수사 과정에서 심각한 기강 회의가 확인됐다며 관련자 징계 사유 통보와 함께 시스템 개선 제안을 예고했습니다.
02:04YTN 박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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