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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틀 연속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를 찾아, 해상 핵 무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란이 미국의 공습을 받은 이후 김 위원장의 첫 군사 행보인데, 이번 사태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연안을 가로지르는 함정 갑판 위에 서 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연이틀 남포조선소에 있는 구축함 '최현호'에 올라, 작전수행능력을 직접 파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최현호에서 미사일 여러 발이 연속 발사되는 모습도 공개했는데, 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해군의 핵 무장화가 만족스럽게 수행되고 있다며 막강한 공격력을 갖추게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조선중앙TV (김정은 발언) : 우리의 방위력 강화에 위구심을 가지는 세력이 있다면 그들은 곧 우리의 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가장 강력한 해군을 건설할 것이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부친이자, 김일성의 '빨치산 동료'의 이름을 딴 최현호는 북한의 첫 번째 5천t급 신형 구축함으로, 지난해 4월 진수됐습니다.

북한은 해마다 이 같은 수상함을 2척씩 건조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로, 김 위원장은 이번 방문 기간 또 다른 구축함 건조현황도 점검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최현호 방문은 이란 사태가 발생한 뒤에 나온 첫 군사 행보인데, 북한 매체들은 9차 당 대회에서 결정된 해군 현대화 과업들을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시험 발사한 미사일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고, 괌이나 오키나와 등 미군 핵심 기지까지 도달이 가능한 사거리를 고려하면 이란 사태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한범/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이란 하메네이와는 다르다, 본인들은 핵무기와 함께 전략적 타격 능력이 있다. 전략순항미사일은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무기거든요.]

우리 군도 북한 남포 일대에서 발사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습니다.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로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종원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디자인 : 임샛별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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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틀 연속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를 찾아 해상 핵 무력을 과시했습니다.
00:08이란이 미국의 공습을 받은 이후 김 위원장의 첫 군사 행본데 이번 사태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00:14이종원 기자입니다.
00:18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연안을 가로지르는 함정 가판 위에 서 있습니다.
00:23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연이틀 남포조선소에 있는 구축함 최현호에 올라 작전 수행 능력을 직접 파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33특히 최현호에서 미사일 여러 발이 연속 발사되는 모습도 공개했는데 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강조했습니다.
00:43김 위원장은 해군의 핵 무정화가 만족스럽게 수행되고 있다며 막강한 공격력을 갖추게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00:53이 방위력 강화에 위구심을 가지는 세력이 있다면 그들은 곧 우리의 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01:01나는 가장 강력한 해군을 건설할 것이다.
01:06최룡의 최고위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부친이자 김일성의 빨치산 동료의 이름을 딴 최현호는
01:12북한의 첫 번째 5천톤급 신형 구축함으로 지난해 4월 진수됐습니다.
01:17북한은 해마다 이 같은 수상함을 두 척씩 건조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로
01:22김 위원장은 이번 방문 기간 또 다른 구축함 건조 현황도 점검했습니다.
01:27김 위원장의 최현호 방문은 이란 사태가 발생한 뒤에 나온 첫 군사 행보인데
01:33북한 매체들은 9차 당대회에서 결정된 해군 현대화 가업자를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01:39그러나 시험 발사한 미사일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고
01:44괌이나 오키나와 등 미군 핵심 기지까지 도달이 가능한 사거리를 고려하면
01:49이란 사태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2:03우리 군도 북한 남포 일대에서 발사된 순항 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습니다.
02:09군은 굳건한 한미연합 방위태세로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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