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 20대 여성 김 모 씨가 사이코패스로 판명됐습니다.
00:06경찰은 김 씨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피해자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판단했습니다.
00:12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김 모 씨가 두 번째 사망자와 범행 전 주고받은 SNS 대화 내용입니다.
00:24김 씨는 자신이 맛있는 배달 음식점을 알고 있다며 남성에게 함께 방을 잡아 술을 마시자고 제안합니다.
00:32또 숙취 때문에 자다 일어났다거나 숙취가 많은 편이라 술을 별로 못 마신다며 거듭 숙취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00:41피해자들을 모텔로 유인하고 약물을 탄 숙취의 소재를 건네기 위한 사전작업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는 상황.
00:48이뿐 아니라 채 GPT의 음주 후 약물을 복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검색하는 등 김 씨가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정황이 잇따라 포착됐습니다.
00:59계획 범행에 무게를 둔 경찰의 진단평가 결과 김 씨는 사이코패스로 판명됐습니다.
01:06사이코패스 진단검사로 알려진 PCLR 검사는 40점 만점으로 구성되며 25점 이상일 때 사이코패스로 간주하는데 김 씨의 정확한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01:19경찰은 김 씨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 피해자들을 욕구 충족을 위한 수단으로 삼았다고 판단했습니다.
01:29김 씨에 대한 송취 결정서에서 경찰은 김 씨가 피해자들에게 고가의 데이트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하게 하거나 배달 음식을 주문하게 하고
01:40먼저 모텔 투숙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았다고 밝혔습니다.
01:46그러면서 그에 따른 대가성 신체 접촉이 예상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01:52이를 회피하고 피해자들을 항거 불능 상태로 만들기 위해 약물 사용을 마음먹었다고 적었습니다.
02:00또 약이 든 음료를 마신 첫 번째 피해자가 의식을 잃은 사건이나
02:04채취 PT 검색 등을 통해 남성들에게 건넨 약물이 살인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걸 미필 쪽으로나마 예견하고 있었다고 봤습니다.
02:14김 씨에 대한 구속기간을 연장한 검찰은 이 같은 경찰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들여다보고 있는데
02:22도만간 김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02:26YTN 표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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