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구 도심 지하철 연결통로 공사장에서 대형 중장비인 천공기가 대로 쪽으로 쓰러졌습니다.
00:07인근을 달리던 택시 앞으로 넘어지면서 운전기사와 크레인기사, 승객 등 3명이 다쳤는데요.
00:14평소 통행량이 많은 도로여서 하마터면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00:19현장에 나가 있는 YTN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근우 기자.
00:29네, 사고 상황 전해주시죠.
00:30네, 대구 만천내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00:32네, 김근우 기자. 사고 상황 전해주시죠.
00:36네, 대구 만천내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00:42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길이 20m 정도 되는 대형 천공기가 대로 방향으로 넘어져 있습니다.
00:49천공기의 위쪽으로 길쭉하게 솟아있는 부분이 도로 4개 차로를 완전히 가로막고 있는 모습인데요.
00:57이 때문에 차량 정체도 굉장히 극심한 모습입니다.
01:01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9시쯤인데요.
01:03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부터 보겠습니다.
01:07사고 택시 블랙박스에는 아찔한 순간이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
01:11녹색 신호에 따라 이동하던 택시 앞으로 서서히 기울던 천공기가 불과 1, 2초 사이에 순식간에 도로를 덮친 건데요.
01:20택시가 조금만 빨랐더라도 천공기가 차 위를 덮쳤을 수도 있었습니다.
01:24또 출근 시간 도로에는 승용차와 버스가 가득 차 있었던 만큼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01:31현재까지 집계된 인명피해는 모두 3명입니다.
01:34택시를 몰던 기사와 천공기 기사가 닫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1:38또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도 경상을 입었는데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은 거로 확인됐습니다.
01:44제가 현장에 도착해서 사고 당시 주변에 있던 시민을 만나봤는데요.
01:48쿵 하는 소리와 함께 땅이 울릴 정도로 쓰러지는 충격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01:53또 택시가 조금만 빨랐어도 천공기가 차 위를 덮쳤을 거라고도 했습니다.
01:58그러면서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는데요.
02:02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02:05경찰은 천공기 기사와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02:11지금까지 대구 만천내거리 사고 현장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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