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역 봉쇄로 반격하면서 국제유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습니다.
00:07달러 원환율은 한때 심리적 지지선인 1500선을 넘어섰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입니다.
00:16뉴욕 연결에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18이승윤 특파원, 뉴욕 유가에 이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고요?
00:25네 그렇습니다.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달러와 가치가 급등하면서 달러 원환율이 한때 심리적 지지선인 1500원선을 넘어섰습니다.
00:35뉴욕장에서 달러 원환율은 서울 외환시장 전장 종가 대비 46원 급등한 1485.7원의 거래를 마쳤습니다.
00:44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하고 에너지 수급 차질 가능성이 달러 강세, 원화 약세를 촉발하면서 달러 원 환율은 한때 1506.5원까지 치솟았습니다.
00:56장중 1500원을 넘어서는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17년 만입니다.
01:03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이란이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업을 봉쇄하면서 충격이 확산해 안전자산인 달러화 가치가 급등했기
01:15때문입니다.
01:16ICE 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99.685까지 오르며 전장 대비 0.9% 이상
01:28올랐습니다.
01:29이 거래일 연속 달러와 강세에 또 다른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국제금값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01:37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수당 5,121달러로 전장 대비 3.5% 이상 급락했습니다.
01:47뉴욕 유가는 전장 대비 4% 이상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51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4% 이상 오른 배럴당 7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02:02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잠시 유가가 조금 높을 수는 있겠지만 전쟁이 끝나면 유가는 이전보다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2:10또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의 걸프만을 통과하는 모든 해상 무역, 특히 에너지 자원의 금융 안보를 위해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위험 보험과 보증을
02:21제공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02:24이는 모든 해운사에 적용될 것이고 필요한 경우 미국 해군은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는 유조선들에 대한 호송 작전을 시작할
02:34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36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2:53뉴욕 증시 반응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02:59혼주세를 보였던 전날과 달리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습니다.
03:03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나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와 대용주 위주의 S&P 50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03:13왜 그런지 경제 전문가의 분석을 직접 들어보시죠.
03:36앞서 이란 혁명 수비대는 호르무즈 해업 통과를 시도하는 모든 선박을 침몰시키고
03:41단 한 방울의 석유도 수출되지 못하게 막아 국제 유가를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게 만들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3:49이에 세계 5위의 산유국인 이라크 정부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유전인 루마일라의 원유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03:58또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업으로 이동하지 못하면 며칠 내로 하루 석유 생산량을 300만 배럴 이상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4:08이후 뉴욕 증시의 낙폭은 줄어들었지만 전쟁 장기화학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는 여전히 얼어붙은 상태입니다.
04:16투자 자문사인 바이털 럴리지는 이란이 향후 수주 동안 주요 경제와 에너지 인프라를 노린 장기적 보복 대응을 실행해 혼란을 조성할 것이란
04:27우려가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04:29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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