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보신 것처럼 강원 산간은 오늘까지 최대 10cm의 눈이 더 내릴 거로 예보돼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00:07그런가 하면 오늘 밤엔 36년 만에 정월 대보름 개기월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기상 전망 알아봅니다.
00:16김민경 기자, 먼저 강원 산간 눈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00:21네, 강원 산간과 태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전히 강한 눈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27현재 고성 향로봉에는 75.6cm, 미시령에 62.4cm, 진부령 58.5cm, 홍천 구룡룡에 56.1cm 등 강원 산간에는 많은 눈이
00:39쌓여 있습니다.
00:41기상청은 앞으로 이들 지역에는 최대 10cm의 눈이 더 내릴 걸로 전망했는데요.
00:46특히 낮까지는 시간당 1에서 3cm의 강한 눈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00:52눈은 오늘 저녁에서 늦은 밤까지 이어지다가 대부분 그칠 전망인데요.
00:56다만 이번 눈은 습기를 잔뜩 머금은 무겁고 습한 습설이어서 많은 눈이 쌓인 곳에서는 시설물 붕괴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01:05있습니다.
01:07네, 폭설 소식과는 달리 오늘 밤하늘엔 특별한 우주쇼가 예고되는데요.
01:12개기월식 전망도 전해주시죠.
01:15네, 오늘 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붉게 변하는 개기월식이 펼쳐집니다.
01:21정월 대보름에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건 지난 1990년 이후 36년 만인데요.
01:27기상청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이 다소 지나겠지만 개기월식을 보는 데는 무리가 없을 걸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01:37달은 저녁 6시 18분에 떠오르고 6시 50분부터 왼쪽 부분이 가려지기 시작합니다.
01:43밤 8시 4분에는 달 전체가 붉게 변하며 붉은 달, 이른바 블러드문은 59분간 이어집니다.
01:50이후 밤 10시 18분이면 다시 환하고 둥근 보름달로 돌아옵니다.
01:55도심의 불빛을 피해 시야가 트인 장소를 찾으면 보다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는데요.
02:01스마트폰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야간 모드를 활용하면 36년 만의 장면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02:09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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