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사태로 중동 분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당정의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00:07중동 지역에 우리 국민 2만여 명 수송책과 에너지에 대한 수급 경로 등 대책을 논의했는데요.
00:13국회로 가봅니다.
00:14박정현 기자.
00:16네, 국회입니다.
00:17당정 간담회 주요 내용 전해주시죠.
00:21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외교부 담당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 당정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00:30당정은 중동 지역 13개국에 우리 국민 2만 천여 명이 체류 중인 거로 파악된다며
00:35안전한 인접국이나 국내로 수송 가능한지를 두고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44긴급하게 이동을 원하시는 분들의 수요를 파악을 하고
00:48현재 연공이 폐쇄되어 있는 나라들을 제외한 쪽으로 이동이 가능한지 등을 포함해서 검토하게 됐습니다.
00:56현재
00:58또 원유의 70% 정도가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 들어오는데
01:02우리 수송선 30여 척이 주변에 있는 거로 확인된다며
01:06대한 경로 확보 등 상황을 다시 보고받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01:10국민의힘도 이란 현지 우리 교민 안전과 실물 경제 파장 등의 신속한 대응을 강조하면서
01:15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01:17한편으로는 이번 사태를 고리로 정부의 안보 정책 기조 변화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01:22특히 북한 김정은 정권이 이란 사태 이후 핵 위협을 더 강화할 거로 보이는 만큼
01:27무모한 대북 유아책은 오히려 도발을 불러올 수 있다며 억지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01:35이런 유아일변도 접근법은 오히려 북한이 도발해도 우리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01:42오판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01:45우리 정부의 올바른 정세 인식과 대북 정책 전환을 촉구합니다.
01:52여야 상황도 살펴보죠.
01:54국민의힘이 본격적인 장외투쟁에 돌입한다고요?
01:59국민의힘 오늘부터 다시 거리로 나섭니다.
02:02앞서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사법산법에 대해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압박하는 차원입니다.
02:08송호석 원내대표 아침 회의에서 개혁을 빙자해 사법을 파괴하는 게 독재의 길 시작이라며
02:14사법독재의 산법을 반드시 막기 위해 야당의 힘을 모아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02:23사법개혁법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결과적으로 독재에 부역하는 행위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02:32개혁을 사칭한 독재에 맞서야 합니다.
02:36첫 일정은 대국민호소 도보투쟁입니다.
02:39오후 2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출발해 신총과 서대문, 방화문을 거쳐 청와대까지 3시간 동안 걸으며
02:47최대한 많은 시민과 만나 사법산법 위헌성을 알린다는 구상입니다.
02:51당 지도부는 앞으로 2주 동안 집중투쟁을 벌인다는 계획인데
02:55전국 순회 집회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02:58이에 민주당은 국익과 국회를 내팽개치고 극우의 품으로 달려가는 격이라며
03:03국민의힘을 향해 더는 공당으로 불릴 자격도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03:07정작 내란과 폭거에 맞서 광장에 단 한 번이라도 나온 적이 있느냐며
03:12사법독립과 헌정수호란 거창한 구호는 가당치도 않다고 질타했습니다.
03:35대미투자특별법을 비롯한 더 이상의 국회의사일정 진행에 차질이 있을 땐
03:39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경고도 또 남겼습니다.
03:43행정통합을 둘러싼 여야 기싸움도 여전합니다.
03:46민주당은 최소한 국민의힘이 먼저 TK통합에 오락가락한데 사과하고
03:51대전·충남 통합회도 찬성당론을 가져와야 한다는 입장 확고하고요.
03:56국민의힘은 핑계 그만 찾고 빨리 법사회를 열어 TK통합부터 처리하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04:02오전 여야 원내지도부가 다시 한 번 만났지만 이견을 좁히진 못했습니다.
04:06행정통합 추진 일정에 따라 지방선거 후보군 교통정리도 불가피한 만큼 여야 눈치 싸움도 치열한 분위기입니다.
04:13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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