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중국의 비밀핵실험과 핵시설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5이번 달 초 미국과 러시아의 신전략무기 감축협정이 만료된 뒤에 본격화된 여론전인데요.
00:12이게 어떤 맥락인지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이 풀어드리겠습니다.
00:19지난 2022년 중국 수천성 깊은 산골짜기에서 대규모 공사가 한창입니다.
00:25그로부터 4년 뒤 길게 뻗은 파이프가 어지럽게 얽힌 복합단지가 조성됐습니다.
00:34110미터 높이로 추정되는 굴뚝은 그만큼 거대한 열기를 분출할 지하시설이 있다는 걸 짐작하게 합니다.
00:42뉴욕타임스가 중국의 핵시설 확장 증거라며 공개한 위성사진들입니다.
00:49미국 당국자도 깜짝 폭로에 나섰습니다.
00:53중국이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을 어기고 몰래 핵실험을 했다며 날짜와 장소까지 특정했습니다.
01:13미국 정보당국까지 나서 다탄두 핵무기나 저위력 전술의 개발로 의심된다며 거들었습니다.
01:20미국의 일사불란한 여론전에 중국 당국은 근거 없는 사실 왜곡이자 책임 전가라고 반박했습니다.
01:31미국이 핵실험 재개 명분을 쌓고 중국을 핵군축 협상에 끌어들이기 위한 이중포석이라는 겁니다.
01:47신 냉전 기류 속에 미국과 러시아의 신 전략무기 감축 조약은 지난 5일 만료됐습니다.
01:56핵 안전핀이 뽑힌 가운데 미러 양국이 보유한 핵탄두는 각각 3,700발과 4,309발로 집계됩니다.
02:05중국은 600발 정도로 추정되지만 미국은 2035년엔 1,500발을 웃돌 거라며 압박하고 있습니다.
02:15오는 4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때 핵군축도 협상 테이블에 오르게 될 거로 보입니다.
02:23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02:25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