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코스피가 미국 엔비디아 주식 하락으로 장 초반 6,300선을 내주는 등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00:07최근 가파르게 오른 지수에 대해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00:12관련 내용과 함께 경제 전반에 대한 내용, 염승환 LS증권 이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00:17안녕하십니까?
00:18네, 안녕하세요.
00:20코스피가 연일 계속해서 오르더니 오늘은 좀 주춤하고 있습니다.
00:25엔비디아가 좀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을까요?
00:27네, 그동안 잘 나가던 반도체 기업들은 좀 빠지고 있는데
00:31아까도 뉴스에 나왔지만 엔비디아가 좋은 실적을 냈는데도 한 5% 가까이 주가가 급나간 게 영향을 줬던 것 같고요.
00:40일단 엔비디아가 실적이 나빠서 빠진 건 아니고 향후에 대한 AI 기업들이죠.
00:46빅테크들이 계속 이만큼 지출을 앞으로도 많이 할 수 있나 여기에 대한 뭔가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 못하다 보니까
00:54미래에 대한 약간 불안감이 작용하면서 주가 빠졌고
00:58엔비디아가 좀 안 좋아지면 당연히 삼성, 자이닉스가 엔비디아에 또 반도체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01:03그 부분에 대한 좀 부담감이 좀 커졌던 것 같습니다.
01:07거기에 또 워낙 또 많이 올랐었죠.
01:09삼성, 자이닉스 주가가.
01:10그래서 이런 것들이 이제 겹치면서
01:12일단 오늘은 조금 이제 하락 압력을 받는 그런 모습이 나온 것 같습니다.
01:16그런데 이제 최근 우리 증시를 보면 과거에는 미국 증시가 내리면 우리 증시도 힘을 못 썼는데
01:22오늘도 그렇고 최근에는 좀 그렇지 않은 분위기거든요.
01:25네, 그러니까 최근에는 사실 미국과 한국이 거의 동조를 안 하고 있어요.
01:28그냥 한국은 제 갈 길을 가버렸죠.
01:31연초 이후로 코스피가 40% 넘게 올랐거든요.
01:35그런데 이제 미국 S&P 500 같은 경우는 1% 4배 정도밖에 못 오른 거예요.
01:39그러니까 완전히 차별화된 그런 모습이고
01:42그 이후로 이제 거론되는 건 뭐냐면 AI 시장이 지금 점점 커지는데
01:46미국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많아요.
01:48그래서 이들이 이제 투자도 하고
01:50그런데 또 요즘에 나오는 얘기는 AI가 소프트웨어 코딩까지 하다 보니까
01:54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이제 설 자리가 없는 거 아니냐.
01:57그런데 AI를 하려면 반도체 필요하죠.
01:59데이터 센터 인프라 필요한데
02:01그런 것들은 또 한국이 만들어서 공급을 하다 보니까
02:03한국은 AI 또 쇄 국가가 돼버린 거죠.
02:07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이제 차별화되면서
02:08최근에 미국은 어쨌든 빅테크나 소프트웨어 부진
02:12한국은 흔히 이제 굴뚝주라고 그러는데
02:14이런 제조업에 어쨌든 이제 좋은 어떤 모멘텀을 바탕으로 해서
02:18두 국가가 완전히 지금 차별화되는 모습으로 좀 전개가 되는 것 같습니다.
02:23그런데 이번 주 코스피 지수를 보면
02:25어제 6,300선까지 굉장히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02:29뭐 이제 최근에 코스피 지수를 보면
02:32너무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느낌도 들거든요.
02:35어떻게 보고 계세요?
02:36그런데 이제 너무 가파른 건 맞아요.
02:37이게 좀 과열권에 좀 일부 진입은 했고
02:40어제 그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도 언급을 하셨더라고요.
02:44좀 이제 너무 속도가 빠른 것 같다.
02:45그렇게 했는데 속도는 빠르지만
02:48이제 이렇게 올라갔던 건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02:51한국이 가지고 있는 기업들, 주요 기업들이
02:53AI 시대에 어떻게 보면 이제 데이터 센터를 만드는 어떤 인프라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들이 많다 보니까
03:00그 수혜가 이제 좀 뒤늦게 구현이 됐고
03:03또 거기에 워낙 지금 이재명 정부가 지금 하는 정책들이나 이런 것들이 국내 주식 부양 쪽에 굉장히 집중이 많이 돼 있거든요.
03:11또 최근에 자사주 의무 소각법도 통과가 된 것처럼
03:15정부 정책이 그냥 일관적으로 계속 주식 부양 쪽으로 이어지다 보니까
03:19거기에 대한 또 기대감들이 높아지고
03:21또 개인 투자 분들이 최근에 그래서 또 주식 쪽으로 많이 투자도 하시는
03:25그런 것들이 잘 어우러지면서
03:28지금 코스피가 좀 생각보다 좀 빠르게
03:30지금 6천선을 돌파한 배경이 아닌가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3:34그런데 이제 한 가지 우려가 되는 거는
03:36국내 주식 시장의 지금 급등 요인이 아무래도 반도체주에 너무 쏠려 있다는 거거든요.
03:41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03:43그런데 이제 주식 시장이라는 건 늘 쏠립니다.
03:46이건 뭐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고
03:47지난 2, 3년 보시면 미국이 그렇게 올랐는데
03:50항상 M7만 갔다. 미국의 비테크.
03:53그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03:55그러면서도 꾸준히 올랐거든요.
03:56그런데 최근에 그들이 빠지니까 오히려 좀 지속 빠지는데
03:59미국도 다른 업종들은 오르거든요.
04:01그래서 이런 쏠림 현상이 바람직하다는 건 아닌데
04:06늘 있는 겁니다.
04:07그래서 미국도 있었고 한국도 보면 지금 지수 오르면서
04:10삼성인자 SK이닉스가 시가총회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40%나 되거든요.
04:15이 두 기업이 쏠린 건 맞지만
04:17이거는 뭐 이게 비정상이 아니라
04:19지금 이들의 모멘텀, 실적이나 이런 게 워낙 좋아서
04:22주가 오르면서 쏠림 현상이 더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04:26이 부분은 너무 이상한 현상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04:29그런데 좀 더 단단해지려면 삼성인자 하이닉스 말고
04:32다른 업종들도 좀 고르게 올라가면 더 좋겠죠.
04:35그런데 보통 그런 경우는 많지 않고요.
04:37오히려 삼성인자 하이닉스가 쉬면 다른 업종들이 또 순환을 하긴 하거든요.
04:42그런데 오늘은 현대차가 또 급등하고 있어요.
04:44그러니까 너무 이게 쏠렸다는 측면에서 일부 우려는 있을 수 있지만
04:48지극히 뭐 이런 강세장에서 쏠림 현상은
04:51좀 정상적인 저는 부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04:54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한 건 과연 그렇다면
04:57우리 증시가 어디까지 오를 것이냐 이 부분인 것 같아요.
05:00네. 그러니까 지금 뭐 사실 6천선도 예전에 높아 보였지만
05:04이제 6천을 넘었기 때문에
05:05지금 많은 분은 이제 외국계 증권사에서는 한때
05:088천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05:107천, 5백에서 그러니까 오르면 계속 오르지만
05:13어디까지 갈지는 모르지만
05:14지금 뭐 저는 지금 지수가 비싸다고는 생각은 안 하고 있습니다.
05:18왜냐하면 이제 우리가 보통 이익 대비해서
05:21주가가 얼마 정도 되냐 기업의 시가총액이
05:23그걸 보통 PER로 계산을 하는데
05:25우리 한국의 PER이 지금 6천 넘어서 한 10.3배 정도 돼요.
05:31그런데 이제 중국 같은 경우 한 12배 되고
05:34일본이 한 14배 되거든요.
05:36그러니까 이제 경쟁국과 비교해도 이렇게 주가 올랐어도요.
05:39한국의 이익이 워낙 좋다 보니까
05:41상대적으로 좀 이렇게 이 PER이 낮은 거죠.
05:44그런 걸 계산해보면 뭐 속도는 저도 부담은 되지만
05:48지금의 지수 자체 레벨은 그렇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05:52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05:53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너무 빠른 속도로 올라왔기 때문에
05:56투자자들의 이제 불안감도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06:00어떤 점을 좀 주의해야 될까요?
06:01네. 요즘에 투자자분들이 좀 과거랑 다른 게
06:03예전에는 그냥 개별 기업을 하나 찍어서 이렇게 사셨는데
06:06최근에 그냥 ETF를 사시더라고요.
06:09특히 이제 지수를 사버리는 거죠.
06:11그래서 지수가 계속 좋다면 또 좋겠지만
06:14지수라는 건 영원히 오를 수는 없거든요.
06:16이렇게 많이 오른 만큼 또 한 번에 급락도 언제든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06:20그래서 이쪽으로 쏠렸다는 측면에서 지수 변동성이 커지면
06:24조금 이제 가지고 계신 어떤 포트폴리오가 조금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06:29내가 너무 이제 한쪽으로 쏠린 건 아닌지 그걸 한번 점검해 보시고
06:33시장이 저도 뭐 끝났다고는 보지는 않지만
06:366천 넘어서 이렇게 한 번씩 흔들리면
06:38주가가 2월 초에도 하루에 5% 빠진 날이 있었거든요.
06:42그런 일이 또 발생하면 굉장히 좀 심적으로도 힘들 수밖에 없거든요.
06:47그렇기 때문에 지금 6천 넘은 구간에서는 너무 좀 공격적으로
06:52이렇게 투자를 하시기보다는 한 템포 좀 쉬어가는 것도
06:55좀 괜찮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6:57알겠습니다.
06:57계속해서 실물 경제, 먹거리 물가도 좀 짚어보겠습니다.
07:01최근에 이제 파리바게트와 뚜레주르가
07:03일부 제품의 가격을 내리겠다고 했거든요.
07:07이렇게 되면은 일명 빵플레이션이 좀 잡힌다고 봐야 될까요?
07:11일단은 이거 가지고 잡히긴 좀 어려울 것 같고요.
07:13그런데 이제 이거는 대통령이 메시지를 준 거잖아요.
07:17그래서 굉장히 좀 강한 단어로 좀 언급을 해주셨고
07:20그러니까 이제 밀가루와 설탕 가격이 원제로인데
07:22이게 인하됐는데도 왜 인하를 안 하고 있냐.
07:25이게 올라가면 오히려 가격 올리면서
07:28그런 이제 메시지를 줬기 때문에
07:30여기서만 끝날 문제는 아니고
07:32이제 다른 업체들이 또 동참할지는
07:34한번 좀 지켜봐야 되겠고
07:35그리고 아직은 일부 품목이거든요.
07:37파리바게트가 한 11개, 뚜레주르가 17개니까
07:40그래서 이게 앞으로도 품목도 확대되고
07:43지금 좀 이렇게 다른 업종 또 다른 업체들로
07:46이게 확산되었는지를 한번 보시면 되겠고
07:49그런데 어쨌든 이게 단어가 좀 굉장히 세긴 합니다.
07:52이게 불이행시 또 제재까지 하겠다 했기 때문에
07:55결국에 이제 많은 업체들이 저는 좀 개인적으로
07:58동참하지 않겠냐라고 생각은 일단 하고 있습니다.
08:00지금 경제가 지금 보면 주식시장은 화랑이지만
08:04장바구니 부담은 상당하다 이런 말 계속해서 나오잖아요.
08:08현재 먹거리 물가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08:10지금 먹거리 물가는 이게 체감 물가는 아마 다들 높다고 느끼실 거예요.
08:15사실은 이제 농산물 가격이나 이런 건 예전보다 많이 떨어진 건 사실이거든요.
08:19그래서 이제 밀가루 값도 떨어지고 하는데
08:21이런 식품값들이 실제로 안 떨어지잖아요.
08:24그런데 이제 업체들도 나름 고민이 있는 게
08:26인건비도 당연히 올라가게 되고
08:28또 거기에 환율이 많이 올랐잖아요. 과거보다.
08:31그러니까 이제 내리지 못하는 또 그런 고충도 있긴 하거든요.
08:34그래서 정부가 지시를 해서 결국 좀 내리겠다는 의지는 강하긴 하지만
08:38내리는 데 좀 한계가 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08:41결국 물가가 이렇게 좀 고착화되는 부분은
08:44좀 이거는 좀 구조적이지 않나.
08:46이건 사실 미국도 마찬가지고.
08:48그래서 이 부분을 급격하게 내리기는
08:51좀 아직은 좀 시간이 걸리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8:54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염성환 LS정권 이사와 함께했습니다.
08:58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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