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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농성이 이어지는 서울 송파구 개표소 앞에서는 재선거 요구와 함께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참가자들 사이의 입장 차이로 언쟁이 벌어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네, 송파구 개표소가 마련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입니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개표소였던 이곳에 모이기 시작한 지 나흘째입니다.

오늘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있었는데, 이곳에 모인 시민들 숫자는 그때보다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시위는 특정 단체가 주도하기보다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주말 사이 선관위 책임을 요구하며 재선거를 외치던 현장 구호는 오늘 들어서는 '부정선거 재선거'로 바뀌었습니다.

오전에는 일부 참가자들이 핸드볼 경기장 안으로 장비와 짐을 가지러 들어갔던 유소년 선수들을 둘러싸고 짐 검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입장이 다른 참가자들에게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냐며, 언쟁을 벌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개표함은 아직 경기장 안에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개표가 끝난 송파구 투표함 380여 개와 투표지는 아직 경기장 안에 남아 있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지와 투표함, 개표록 등을 당선인의 임기 동안 보관해야 합니다.

다만 시민들이 경기장 출입구를 둘러싸고 봉쇄를 이어가면서, 선관위가 투표함을 보관 장소로 옮기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찰은 일단 강제 해산보다는 현장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큰 충돌은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신홍
영상편집 : 변지영



YTN 이수빈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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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 송파구 개표소 앞에서는
00:06재선거 요구와 함께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00:10이런 과정에서 참가자들 사이의 입장 차이로 언쟁이 벌어지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수빈 기자.
00:21송파구 개표소가 마련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불 경기장입니다.
00:26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00:30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개표소였던 이곳에 모이기 시작한 지 어느덧 나흘째입니다.
00:36오늘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있었는데 이곳에 모인 시민들 숫자는 그때보다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00:43이곳 시위는 특정 단체가 주도하기보다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00:50주말 사이 선관이 책임을 요구하며 재선거를 외치던 현장 9호는 오늘 들어서는 부정선거 재선거로 바뀌었습니다.
00:57오전에는 일부 참가자들이 핸드불 경기장 안으로 장비와 짐을 가지러 들어갔던 유소년 선수들을 둘러싸고 짐검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1:08이 가운데 일부는 입장이 다른 참가자들에게 한국 대학생 진보연협이냐며 언쟁을 벌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01:18개표함은 아직 경기장 안에 있다고요?
01:22네 그렇습니다. 개표가 끝난 송파구 투표함 380여 개와 투표지는 아직 경기장 안에 남아 있습니다.
01:30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지와 투표함, 개포록 등을 당선인의 임기 동안 보관해야 합니다.
01:37다만 시민들이 경기장 출입구를 둘러싸고 봉쇄를 이어가면서 선관위가 투표함을 보관장소로 옮기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1:46경찰은 일단 강제해산보다는 현장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큰 충돌은 없는 상황입니다.
01:53지금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불경기장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01:58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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