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 송파구 개표소 앞에서는
00:06재선거 요구와 함께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00:10이런 과정에서 참가자들 사이의 입장 차이로 언쟁이 벌어지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수빈 기자.
00:21송파구 개표소가 마련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불 경기장입니다.
00:26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00:30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개표소였던 이곳에 모이기 시작한 지 어느덧 나흘째입니다.
00:36오늘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있었는데 이곳에 모인 시민들 숫자는 그때보다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00:43이곳 시위는 특정 단체가 주도하기보다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00:50주말 사이 선관이 책임을 요구하며 재선거를 외치던 현장 9호는 오늘 들어서는 부정선거 재선거로 바뀌었습니다.
00:57오전에는 일부 참가자들이 핸드불 경기장 안으로 장비와 짐을 가지러 들어갔던 유소년 선수들을 둘러싸고 짐검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1:08이 가운데 일부는 입장이 다른 참가자들에게 한국 대학생 진보연협이냐며 언쟁을 벌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01:18개표함은 아직 경기장 안에 있다고요?
01:22네 그렇습니다. 개표가 끝난 송파구 투표함 380여 개와 투표지는 아직 경기장 안에 남아 있습니다.
01:30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지와 투표함, 개포록 등을 당선인의 임기 동안 보관해야 합니다.
01:37다만 시민들이 경기장 출입구를 둘러싸고 봉쇄를 이어가면서 선관위가 투표함을 보관장소로 옮기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1:46경찰은 일단 강제해산보다는 현장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큰 충돌은 없는 상황입니다.
01:53지금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불경기장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01:58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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