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은 음주운전 사고로 직권면직된 김인호 전 산림청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0:07그런데 김 전 청장의 휴대전화가 꺼진 상태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13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어두운 밤 검정색 승용차가 보행자 신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횡단보도로 돌진합니다.
00:25길을 건너던 남성은 가까스로 몸을 피했지만 차량은 다른 승용차와 버스를 들이받고서야 멈췄고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00:36차량을 몰던 인물은 이후 직권면직된 김인호 전 산림청장이었습니다.
00:42당시 김 전 청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습니다.
00:47경찰은 김 전 청장이 술에 취한 점을 고려해 일단 현장에서 귀가 쫓아 있습니다.
00:53그런데 경찰은 주말과 휴일 사이 소환 일정을 조율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1김 전 청장은 휴대전화가 꺼진 상태라 연락이 닿지 않았기 때문인데 경찰은 계속 연락이 안 되면 출석 요구서를 보낼 수도 있다고
01:10설명했습니다.
01:11김 전 청장은 현재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01:18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 여럿 있었고 피해 차량은 범퍼가 떨어져 나갈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는데 병원에 이송된 환자는 없었습니다.
01:30하지만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단서가 접수되는 대로 검토하고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한 뒤 김 전 청장의 혐의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01:39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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