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주 국회에서는 입법 전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00:04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 3법 등 쟁점 법안이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어
00:09강대강 대치 정국이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00:12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6휴일을 반납하고 모인 민주당 의원들은 진보 진영의 숙원인 사법개혁 3법을 두고
00:22막판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00:24이미 법력권 주도로 법사위를 통과한 대법관 증원과 재판 소원,
00:30법 왜곡죄의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선 겁니다.
00:34판검사가 법을 잘못 적용하면 처벌할 수 있는 법 왜곡죄는 일부 의원 우려도 제기됐지만
00:40법사위 원안대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00:43당정청 조율까지 거쳐서 법사위를 통과한 만큼
00:47이견 없이 중론을 모아서 본회의 처리하기로 하자.
00:53국민의힘은 민주당발 사법 3법을 법치에 대한 테러이자 독재선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00법 왜곡죄는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판사를 감옥에 보내겠다는 현대판 사화의 예고편이고
01:07재판 소원은 이재명 대통령 유죄를 뒤집어보겠다는 무한방탄의 활용점정이라고 규정했습니다.
01:13지금 민주당의 행태는 그 보루를 허물고 사법부를 자신들의 발 아래 두려는 천인 공로할 헌법 파괴 행위입니다.
01:24여야는 본회의 입법 시간표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01:28사법 3법은 물론 지방선거의 대형 변수가 될 행정통합 3법과 상법 3차 개정안, 국민투표법, 각종 민생법안까지
01:37마음급한 민주당은 다음 달 3일까지 계속 본회의를 열겠다는 방침입니다.
01:42국민의힘이 무대한 반대토론,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만큼 어떤 순서로 상정할지 수싸움도 필요해졌습니다.
01:49민주당은 운영위원회를 열어 본회의 개최 의사일정을 단독 이결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고
01:55국민의힘은 자당이 위원장을 맡은 대민투자특별위원회 일정에 협조하지 않는 일종의 배수진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02:02여야는 계속 접촉할 생각이라지만 근본적으로 이견을 좁힐 수 없는 법안이라
02:08올해 두 번째 필리버스터 정국은 피하기 어려울 거란 관측입니다.
02:12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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